한국 선수 LPGA 투어 3개월 무승…아칸소 챔피언십에선 끝날까

한국 선수 LPGA 투어 3개월 무승…아칸소 챔피언십에선 끝날까

링크핫 0 497 2022.09.20 11:26

포틀랜드 클래식 3위 안나린 등 출전…넬리 코다는 세계 1위 탈환 재도전

안나린
안나린

[Adrian Wyld/The Canadian Press via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석 달가량 '무승'에 그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여 온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LPGA 투어는 23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438야드)에서 열리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으로 이어진다.

2022시즌 26번째 대회로, 이번 대회를 포함해 LPGA 투어는 7개 대회를 남겨둬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4승을 합작하고 있다.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의 고진영(27), 4월 롯데 챔피언십 김효주(27), 6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지은희(36), 6월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28)가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전인지의 메이저 제패 이후 우승 소식이 끊긴 지 3개월이 지났다.

지난해 5승을 쓸어 담은 세계 1위 고진영의 부상과 결장 여파 속에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 다양한 새로운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군단'이 예년만 한 위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열리는 아칸소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들에게 좋은 기억을 많이 남긴 대회다.

2019년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 당시 박성현
2019년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 당시 박성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2008년 이선화(36)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이듬해엔 신지애(34)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박인비(34), 2015년 최나연(35), 2017년 유소연(32), 2019년엔 박성현(29)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엔 우승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공동 2위에 오른 지은희를 필두로 5명의 한국 선수가 톱10에 진입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엔 역대 챔피언 유소연과 박성현, 최나연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준우승자 지은희 등도 나선다.

지난주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마지막 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3위에 오른 신인 안나린(26)의 활약도 주목된다.

포틀랜드 클래식에선 3라운드까지 10위 안에 한국 선수가 한 명도 없었는데, 안나린이 최종 라운드 선전에 힘입어 자존심을 세웠다.

최혜진(23), 이정은(26), 김세영(29), 김아림(27) 등도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넬리 코다
넬리 코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의 1위 복귀 도전은 이번 주에도 계속된다.

코다는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첫날 3위에 올라 세계랭킹 1위 탈환 가능성을 열었으나 공동 31위로 마쳐 2위를 유지하고 있다.

3월 팔에 혈전 증세가 나타나 휴식하다 6월에 돌아와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는 코다에겐 시즌 첫 승의 기회이기도 하다.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달성한 앤드리아 리(미국)는 2주 연속 우승을 꿈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068 [프로야구 광주전적] LG 11-1 KIA 야구 2022.09.20 290
19067 한화 선발 페냐, 타구에 코 맞고 병원 이송 야구 2022.09.20 302
19066 삼성 강한울, 2년 만에 홈런포…개인 통산 2호 야구 2022.09.20 319
19065 한화 수베로 감독 "김서현 야구 월드컵 투구 수 체크했다" 야구 2022.09.20 319
19064 KBL 신인 드래프트 최장신 204㎝ 이두원…가장 빠른 선수 송동훈 농구&배구 2022.09.20 337
19063 [영상] '멍때리기 우승' 한화팬 클라스…"경기 보며 10년 갈고닦았다" 야구 2022.09.20 314
19062 한화의 이대호 은퇴 선물은 '44명의 롤링 페이퍼' 야구 2022.09.20 305
19061 NC 강인권 대행, 총력전 선언 "KIA전에 구창모·루친스키 투입" 야구 2022.09.20 305
19060 KBL 신인 '빅맨 최대어' 이두원 "하윤기와 맞대결, 자신 있어" 농구&배구 2022.09.20 355
19059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 21일 진행 농구&배구 2022.09.20 351
19058 골프 규칙 위반 윤이나, KLPGA 주관 대회 3년간 출장 정지 징계(종합) 골프 2022.09.20 495
19057 한화 조성환 코치 "강하게 키웠죠"…이대호는 "원래 강했어요" 야구 2022.09.20 320
19056 '발목 부상' kt 박병호 팀과 함께 재활훈련…"PS에 반드시 출전" 야구 2022.09.20 310
19055 세인트루이스 인연…오승환 "머시니 감독께 인사드리러 가야죠" 야구 2022.09.20 291
19054 '200K' 안우진 "미란다의 225K는 의식하지 않겠습니다" 야구 2022.09.20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