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 안착률 2위 유서연, 러프 무장 해제…첫날 3언더파

페어웨이 안착률 2위 유서연, 러프 무장 해제…첫날 3언더파

링크핫 0 431 2022.08.25 16:12
공의 방향을 쫓는 유서연.
공의 방향을 쫓는 유서연.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 유서연(19)이 최대 100㎜ 러프와 개미허리로 무장한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 원) 첫날 선두권에 올라 돌풍을 예고했다.

유서연은 25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유서연은 순위표 맨 윗줄에 이름을 건 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이른바 클럽하우스 선두로 오른 유서연은 파 4홀과 파 5홀에서 딱 한 번만 티샷을 러프로 보내는 정확한 티샷 덕을 톡톡히 봤다.

러프에 빠지면 무조건 1타를 손해 봐야 할 만큼 코스가 어렵게 조성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정확한 티샷은 가장 효과적이 무기가 된 셈이다.

올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유서연은 이 대회 전까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상금랭킹 73위(6천606만 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드라이버를 정확하게 치는 선수로 정평이 났다.

유서연은 시즌 페어웨이 안착률이 무려 80%에 이른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유서연보다 앞선 선수는 지한솔(26) 한 명뿐이다.

유서연은 "이 대회 나오기 전에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특히 더 노력했다"면서 "페어웨이만 지킨다는 생각으로 경기했다"고 말했다.

"상반기 때는 퍼트가 따라주지 않아서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유서연은 이날은 버디를 6개나 뽑아내 퍼트 고민도 어느 정도 덜어냈다.

유서연은 "정규투어에서 올라와서 아직 톱10 입상을 하지 못했다"면서 "첫날 성적이 좋으니 10위 안에 들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깊은 러프와 좁은 페어웨이, 빠른 그린으로 무장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이날 오전에 티오프한 60명 가운데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는 유서연과 김지현(31), 하민송(26) 등 단 3명뿐이다.

김지현과 하민송은 나란히 1언더파 71타를 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562 벤투호, 코스타리카·카메룬과 카타르 월드컵 9월 모의고사 축구 2022.08.25 464
17561 우크라이나 프로축구, 공습경보로 4차례 중단…4시간 이상 소요 축구 2022.08.25 455
17560 프로농구 캐롯 김승기 감독 "대표님, 보너스 많이 준비해주세요" 농구&배구 2022.08.25 313
17559 안양고,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고부 우승 농구&배구 2022.08.25 316
17558 프로농구 첫 네이밍 스폰서…허재 대표 "우려 않으셔도 된다" 농구&배구 2022.08.25 324
열람중 페어웨이 안착률 2위 유서연, 러프 무장 해제…첫날 3언더파 골프 2022.08.25 432
17556 kt 이강철 감독 "고영표 완봉 준비했는데…초구에 홈런" 야구 2022.08.25 306
17555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골프용품 모아 꿈나무 지원 나선다 골프 2022.08.25 437
17554 [제주소식]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 개최 야구 2022.08.25 304
17553 '벤투호 상대' 우루과이 노장 수비수 카세레스, LA 갤럭시 입단 축구 2022.08.25 459
17552 오리온 인수한 고양 캐롯 창단…"프로농구에 새바람 일으키겠다" 농구&배구 2022.08.25 279
17551 WKBL, 2022-2023시즌부터 몰텐과 공식 사용구 계약 농구&배구 2022.08.25 318
17550 우즈·매킬로이 합작회사, 2024년부터 가상 현실 골프리그 출범 골프 2022.08.25 409
17549 담양군 무정면에 18홀 골프장 조성…2026년 목표 골프 2022.08.25 417
17548 KBL 경기본부장에 '람보 슈터' 문경은 전 SK 감독 내정 농구&배구 2022.08.25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