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홈런 포함 3타점' 강백호 "어제 부진 만회해서 다행"

'결승타·홈런 포함 3타점' 강백호 "어제 부진 만회해서 다행"

링크핫 0 334 2022.08.26 22:41
kt wiz 강백호
kt wiz 강백호

[kt wiz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강백호(23·kt wiz)의 침묵은 짧았다.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주춤했던 강백호가 결승타와 홈런포를 연이어 치며 만회했다.

강백호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그는 2-2로 맞선 3회말 2사 2루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역전 적시타를 쳤다. 이날의 결승타가 나온 장면이었다.

4회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한 그는 6회에는 김상수의 시속 142㎞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강백호가 홈런을 친 건, 6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57일 만이다.

강백호는 지난 7월 1일 수원 두산전에서 주루 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부상은 꽤 심각했고, 강백호는 재활에 몰두하다가 8월 17일에 1군으로 돌아왔다.

17일 키움전(4타수 무안타), 18일 롯데 자이언츠전(3타수 무안타)에서 7타수 무안타에 그친 강백호는 19일 롯데전(5타수 2안타)부터 '손맛'을 되찾았고 23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4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하지만, 24일 두산전(4타수 무안타), 25일 SSG전(5타수 무안타)에서는 부진했다.

강백호의 부진에도 kt 타선은 힘을 모아 연승을 이어갔다.

이강철 kt 감독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강백호가 부진하면 우리 타선에 힘이 확 떨어졌는데, 올해는 (박병호 영입 등으로) 강백호 의존도가 확실히 줄었다. 백호도 부담감이 줄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강백호도 "올해에는 내 뒤에 박병호 선배, 앤서니 알포드 등 좋은 타자가 있어서 '찬스를 연결하자'라고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강백호는 팀의 핵심 타자다. 더 잘하고 싶은 의욕도 크다.

강백호는 12-3 역전승을 이끈 뒤 "어제 못해서 속상했다. 만회하려고 노력했다"며 "(3회) 두 번째 타석부터 타이밍도 좋았고, 다행히 결과도 좋았다"고 경기를 복기했다.

이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홈런을 쳤는데, 장타를 의식하고 친 건 아니다. 훈련하며 준비한 게 잘 나왔다"며 "올해는 개인 성적보다 팀의 우승만 생각한다. 부상 공백이 길었던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결승타·홈런 포함 3타점' 강백호 "어제 부진 만회해서 다행" 야구 2022.08.26 335
17636 이대호 만루포 '쾅'…롯데, 5위 KIA 4게임 차 맹추격(종합) 야구 2022.08.26 300
17635 '진격하는 마법사' kt, 선두 SSG 연파하며 5연승 행진 야구 2022.08.26 319
17634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12-3 SSG 야구 2022.08.26 293
17633 [프로야구 창원전적] 키움 6-3 NC 야구 2022.08.26 302
17632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2-1 두산 야구 2022.08.26 314
17631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8-3 삼성 야구 2022.08.26 288
17630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2022.08.26 304
17629 이대호, 사직 홈팬 앞에서 개인통산 10번째 만루홈런 '쾅' 야구 2022.08.26 305
17628 도루허용에 수비 난조…SSG 박종훈, 3⅓이닝 7실점 5자책 야구 2022.08.26 297
17627 컵대회 준결승 대진…삼성화재vs한국전력, 우리카드vs대한항공(종합) 농구&배구 2022.08.26 326
17626 [순천·도드람컵 배구전적] 삼성화재 3-1 대한항공 농구&배구 2022.08.26 327
17625 LG 켈리, 8이닝 1실점 호투…14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 야구 2022.08.26 290
17624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3-1 KIA 야구 2022.08.26 269
17623 NC 새 외국인 투수 더모디, 첫 등판서 4이닝 5실점 '쓴맛' 야구 2022.08.26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