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광현, 공 잡다가 삐끗…5⅔이닝 비자책 조기 강판

SSG 김광현, 공 잡다가 삐끗…5⅔이닝 비자책 조기 강판

링크핫 0 345 2022.08.28 19:13

1점대 평균자책점 유지…1.93→1.85

주저앉은 김광현
주저앉은 김광현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아래쪽)이 2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2-1로 앞선 6회초 1사 1루에서 정보근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한 뒤 외야수가 송구한 공을 잡다가 발을 접질려 주저앉고 있다. [SSG 랜더스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35)이 수비 과정에서 공을 잡다 근육 뭉침 증세로 교체됐다.

김광현은 2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6볼넷 1실점(비자책점) 한 뒤 2-1로 앞선 6회초 2사 1, 3루 위기에서 강판했다.

그는 6회 2사 1루 위기에서 상대 팀 정보근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했고, 외야수가 던진 공을 마운드 인근에서 무리하게 잡다가 다쳤다.

그는 공을 잡은 뒤 그대로 주저앉았고, 통증을 호소하다가 김택형과 교체됐다.

SSG 관계자는 "김광현은 일시적으로 오른쪽 종아리에 쥐가 났다"고 전했다.

이날 김광현은 매 이닝 출루를 허용하며 많은 위기에 놓였지만, 실점을 최소화했다.

그는 1회초 정훈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고, 신용수의 타구를 SSG 유격수 박성한이 포구 실책하면서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김광현은 안치홍과 한동희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첫 실점 했다.

그러나 2회부터는 실점하지 않았다.

그는 2회 정보근에게 볼넷, 박승욱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 정훈과 신용수를 헛스윙 삼진과 내야 땅볼로 막았다.

김광현은 3회에도 출루를 허용했다. 이대호와 안치홍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아 1사 1, 3루가 됐다.

그러나 김광현은 후속 타자 한동희와 황성빈을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탈출했다.

4회엔 선두 타자 정보근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박승욱을 헛스윙 삼진, 정훈을 병살타로 잡으며 다시 식은땀을 닦았다.

김광현은 5회 신용수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1루 위기에 몰린 뒤에도 전준우를 병살타, 이대호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날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은 김광현은 평균자책점을 1.93에서 1.85로 끌어내렸다.

올 시즌 규정이닝을 소화한 투수 중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투수는 김광현이 유일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832 푸홀스, 투수 450명 상대로 홈런…본즈 제치고 MLB 신기록 야구 2022.08.30 316
17831 요진건설, KLPGA 한화 클래식 우승 홍지원에게 축하금 전달 골프 2022.08.30 474
17830 'PK 연속골' 백승호 "시즌 첫 골 늦었지만, 분위기 이어가고파" 축구 2022.08.30 486
17829 LPGA 준우승 최혜진, 여자골프 세계 랭킹 18위로 6계단 상승 골프 2022.08.30 465
17828 마이너리거도 MLB 선수노조 가입…'노조 통합' 선거 절차 착수 야구 2022.08.30 333
17827 LG 3년 만에 '10승 투수 3명'…가을에 힘 발휘할까 야구 2022.08.30 351
17826 다저스 주전 포수 스미스도 WBC 미국대표팀 합류…빅리거 11명째 야구 2022.08.30 331
17825 오바메양 자택에 무장 강도단 침입…위협 후 보석 훔쳐 달아나 축구 2022.08.30 491
17824 김세영, '3년전 우승'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서 첫승 도전 골프 2022.08.30 482
17823 국민체육진흥공단·KPGA, 골프 대중화·산업 활성화 위해 맞손 골프 2022.08.30 455
17822 [부고] 이진형(KBO 경영그룹장)씨 장모상(종합) 야구 2022.08.30 312
17821 [부고] 이진형(한국야구위원회 경영그룹장)씨 장모상 야구 2022.08.30 325
17820 맨유 떠난 카바니, 스페인 발렌시아 입단…2년 계약 축구 2022.08.30 490
17819 브라질 국가대표 MF 파케타, 웨스트햄 이적…구단 최고 이적료 축구 2022.08.30 436
17818 황의조·황인범, 나란히 그리스 리그 데뷔전…팀은 무승부 축구 2022.08.30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