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홈런 kt 박병호, 시즌 아웃 유력…이강철 감독 "복귀 힘들 듯"

33홈런 kt 박병호, 시즌 아웃 유력…이강철 감독 "복귀 힘들 듯"

링크핫 0 320 2022.09.11 13:00

10일 고척 키움 전 주루 도중 오른 발목 부상

kt 박병호
kt 박병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kt wiz로 이적해 홈런왕 탈환을 눈앞에 둔 박병호(36·kt wiz)가 부상으로 시즌을 접게 됐다.

이강철(56) kt 감독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박병호는 올해 끝난 것 같다"며 "일단 재검 결과를 봐야겠지만, 인대를 다쳤기에 1∼2개월로는 회복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지난 10일 고척 키움전에서 2회초 안타를 치고 2루를 밟는 과정에서 태그를 피하려다 오른 발목을 접질렸다.

이 감독은 "박병호가 슬라이딩하면 태그를 당할 것 같으니 피해서 들어간다는 게 그렇게 됐다"면서 "차라리 거기서 아웃되는 게 나았을 텐데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t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는 120경기에서 타율 0.273에 33홈런, 93타점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리그 홈런 2위인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24개)와 9개나 앞서 있는 1위라 홈런왕 타이틀은 유력하지만, 시즌 완주를 앞두고 부상으로 가을야구 출전까지 어려워졌다.

박병호가 빠진 4번 타자 자리는 강백호(23)가 채운다.

강백호는 이날 경기에 박병호가 시즌 내내 맡았던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 감독은 "강백호가 4번을 쳐주는 게 가장 좋다. (타선에 공백이 생겼으니) 그만큼 황재균의 역할이 커졌다"면서 "이럴 때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조금만 더 올라와서 중심타선을 맡아주면 좋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500 '톱타자 출격' 김하성, 다저스전 1볼넷…팀은 3연승 중단 야구 2022.09.11 387
18499 40세 영, 데뷔 14년만에 유럽여자골프 투어 첫 승 '191전 192기' 골프 2022.09.11 492
열람중 33홈런 kt 박병호, 시즌 아웃 유력…이강철 감독 "복귀 힘들 듯" 야구 2022.09.11 321
18497 오타니 163㎞ 직구에 트라우트는 6경기 연속 홈런…구단 신기록 야구 2022.09.11 332
18496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 아메리컵 4강서 아르헨티나에 패배 농구&배구 2022.09.11 400
18495 키움 에이스 안우진, 13∼14일 KIA전에서 복귀 야구 2022.09.11 321
18494 두산 박계범, 1군 제외…김태형 감독 "공격보다 수비 문제" 야구 2022.09.11 313
18493 2005년생 텔, 독일 축구 명문 뮌헨 팀 역대 최연소 리그 득점 축구 2022.09.11 506
18492 '1골 2도움' 레반도프스키보다 빛난 상대 GK의 생명을 위한 질주 축구 2022.09.11 543
18491 프랑스 프로축구 네이마르 8호골 득점 1위…PSG도 리그 1위 도약 축구 2022.09.11 517
18490 이정은,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3R 4타 차 공동 4위(종합) 골프 2022.09.11 468
18489 푸홀스, MLB 개인 통산 696홈런…로드리게스와 공동 4위 야구 2022.09.11 355
18488 [부고] 김상훈(괌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씨 모친상 축구 2022.09.11 510
18487 야구 대표팀 군기반장 자처한 김광현 "타의 모범 돼야죠" 야구 2022.09.11 316
18486 '이재성 후반 출전' 마인츠, 수적 열세 끝에 호펜하임에 1-4 패 축구 2022.09.11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