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 바친 이상헌의 결승골…K리그2 부산, 경남 1-0 제압(종합)

어머니께 바친 이상헌의 결승골…K리그2 부산, 경남 1-0 제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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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탈출한 부산, 최하위 탈출 시동…경남은 3연패 '흔들'

이랜드, 김포 3-0 완파하고 시즌 첫 3연승…7위 도약

득점 후 눈물 흘리는 이상헌
득점 후 눈물 흘리는 이상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3연패를 끊고 꼴찌 탈출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부산은 10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상헌의 결승 골에 힘입어 경남FC를 1-0으로 꺾었다.

최근 3연패를 포함해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을 기록했던 부산은 5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여전히 최하위(승점 26·6승 8무 21패)지만, 10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7·4승 15무 13패)와 승점 차를 1로 좁혔다.

K리그2 플레이오프(PO) 진출 마지노선인 5위 진입을 노리는 경남은 3연패를 기록하며 6위(승점 44·12승 8무 13패)에 그쳤다.

군 복무를 마친 미드필더 권혁규가 합류한 부산은 적극적인 압박을 펼치며 전반 13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에드워즈의 패스를 받은 이상헌이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상헌 모친상에 함께 애도하는 부산 선수단
이상헌 모친상에 함께 애도하는 부산 선수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모친상을 당해 슬픔 속에 경기에 나선 이상헌은 득점 후 눈물을 쏟았고, 팔에 검은 띠를 두른 부산 선수들은 그를 위로하며 함께 조의를 표했다.

경남은 경기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자 전반 38분 부상으로 주저앉은 카스트로를 서재원과 교체하는 동시에 김세윤, 김영찬을 빼고 박광일, 박재환을 투입해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서재원이 전반 44분 페널티 아크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부산 골키퍼 구상민에게 막혀 결실을 보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스코어 1-0이 유지됐다.

경남은 티아고를 중심으로 부산의 골문을 노려봤으나, 그가 후반 24분 페널티 지역에서 날린 왼발 슛과 40분에 시도한 헤딩을 구상민이 쳐내는 등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상헌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낸 부산은 승점 3을 따냈다.

환호하는 이랜드 선수들
환호하는 이랜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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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솔터축구장에선 원정팀 서울 이랜드가 김포FC를 3-0으로 완파했다.

전반 26분 까데나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선 이랜드는 후반 12분 김인성의 패스를 받은 김정환의 추가 골로 2-0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23분에는 서보민의 우측면 크로스를 받은 이동률의 헤딩 쐐기 골로 승리를 매조졌다.

시즌 첫 3연승을 달린 이랜드는 승점 38(8승 14무 10패)을 쌓아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김포는 3연패를 포함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에 그쳐 9위(승점 34·8승 10무 17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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