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시즌 4호 홈런으로 팀 승리 기여…에인절스 5-1 승리

오타니, 시즌 4호 홈런으로 팀 승리 기여…에인절스 5-1 승리

링크핫 0 251 2022.04.30 12:24
시즌 4호 홈런을 때린 오타니
시즌 4호 홈런을 때린 오타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시즌 4호 홈런을 때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오타니는 에인절스가 1-0으로 앞선 1회초부터 홈런을 쏘아 올려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화이트삭스 선발 루커스 지올리토의 5구째 높은 직구를 그대로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1점 홈런을 쳤다.

4회초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6회초 2루 땅볼로 출루한 뒤 앤서니 렌던의 중견수 옆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와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8회초 좌중간 안타로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한 오타니는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재러드 월시의 우중간 2루타로 3번째로 홈을 밟았다.

오타니는 9회초 5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타격을 마무리하고 시즌 타율을 0.238에서 0.247로 끌어올렸다.

에인절스는 화이트삭스를 5-1로 눌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742 [부고] 장정석(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단장) 씨 장모상 야구 2022.04.30 230
열람중 오타니, 시즌 4호 홈런으로 팀 승리 기여…에인절스 5-1 승리 야구 2022.04.30 252
10740 MLB 최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또 결장…토론토 기쿠치는 또 뭇매 야구 2022.04.30 237
10739 'MLB 이름값에도 고전 중'…KBO서 헤매는 노바·푸이그 야구 2022.04.30 233
10738 고진영, 버디스 챔피언십 2R 공동 2위…박인비는 9위로 상승 골프 2022.04.30 310
10737 세계 2위 람, PGA 멕시코오픈 2R 단독 선두…시즌 첫 승 조준 골프 2022.04.30 319
10736 김하성 사흘 만에 3호 홈런…동점 투런포에 또 멀티히트(종합) 야구 2022.04.30 253
10735 이동경 없는 샬케, 2부 분데스리가 선두 도약…승격 청신호 축구 2022.04.30 413
10734 우크라 축구대표팀, 내달 독일서 묀헨글라트바흐와 친선경기 축구 2022.04.30 429
10733 SSG 최정, 11년 연속 사랑의 홈런 캠페인…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야구 2022.04.30 249
10732 MLB, 여성 폭행한 바워에 2년간 출전 정지…바워 즉각 이의신청 야구 2022.04.30 230
10731 랑니크,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에 선임…맨유 고문역 병행 축구 2022.04.30 433
10730 WNBA 올스타전, 7월 시카고서 3년 만에 정상 개최 농구&배구 2022.04.30 181
10729 김하성 시즌 3호 홈런 '쾅'…3회 첫 타석서 동점 투런포 야구 2022.04.30 221
10728 페네르바체, 김민재 결장에도 7연승…무실점 행진은 중단 축구 2022.04.30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