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6번째 빅리거 배지환, 데뷔전서 안타·볼넷·도루 신고(종합)

한국인 26번째 빅리거 배지환, 데뷔전서 안타·볼넷·도루 신고(종합)

링크핫 0 372 2022.09.24 11:38
한국인 26번째 빅리거 배지환, 데뷔전서 안타
한국인 26번째 빅리거 배지환, 데뷔전서 안타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내야수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4년 만에 치른 데뷔전에서 안타를 치고 볼넷 1개와 도루 2개를 신고했다.

배지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1994년 박찬호 이래 메이저리그에 발자국을 찍은 역대 26번째 한국인 빅리거가 됐다.

전날 빅리그로 올라와 24일 컵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배지환
전날 빅리그로 올라와 24일 컵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배지환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배지환은 2-2로 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곧바로 2루를 훔쳤다.

4회 3루수 뜬공, 6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5-6으로 추격하던 9회말 1사 주자 없는 네 번째 타석에서 마침내 안타를 쳤다.

투수 키를 넘어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타구를 유격수가 걷어내려고 몸을 날렸지만, 닿지 않았다. 배지환의 빅리그 첫 안타 공은 곧바로 피츠버그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배지환은 2사 1루에서 다시 2루를 훔쳐 단숨에 동점 기회를 만들었다. 하루에만 두 번 도루에 성공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피츠버그는 배지환이 살린 불씨를 이어가 2사 만루 끝내기 찬스를 잡았지만, 칼 미첼이 삼진으로 돌아서 그대로 무릎 꿇었다.

배지환은 데뷔전을 3타수 1안타로 마쳤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2018년 피츠버그와 계약한 배지환은 2019년 마이너리그 싱글A, 2021년 더블A를 거쳐 올 시즌 트리플A에 진출했다.

그는 트리플A에서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419타수 121안타), 8홈런, 53타점의 좋은 성적을 거뒀고, 내·외야를 오가는 폭넓은 수비로 주가를 스스로 높인 덕에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638 '23인의 마음 얻어라'…축구협회, 아시안컵 유치 마지막 총력전 축구 2022.09.30 555
19637 미국 타임 '떠오르는 100인'에 알카라스·모란트 등 선정 농구&배구 2022.09.30 402
19636 유소연, 어센던트 LPGA 투어 첫날 공동 11위…선두는 린시위 골프 2022.09.30 635
19635 김성현,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R 공동 10위 골프 2022.09.30 599
19634 '포수 최초 2천100경기' 강민호 "건강한 몸, 후천적인 노력" 야구 2022.09.30 402
19633 토론토, 2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AL 와일드카드 3위 확보 야구 2022.09.30 386
19632 몰리나, 2023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푸에르토리코 사령탑 선임 야구 2022.09.30 397
19631 [프로야구] 30일 선발투수 야구 2022.09.29 377
19630 [프로야구 중간순위] 29일 야구 2022.09.29 389
19629 SSG·LG 나란히 지고 키움·kt 승리 합창…'끝까지 간다'(종합) 야구 2022.09.29 378
19628 [프로야구 대전전적] 두산 6-5 한화 야구 2022.09.29 376
19627 왕조는 끝났다…두산, 2014년 이후 8년 만에 PS 탈락 확정 야구 2022.09.29 383
19626 한국 여자배구, 세계선수권서 한 세트도 못 따고 4연패(종합) 농구&배구 2022.09.29 401
19625 프로야구 키움, 선두 SSG에 극적인 역전승…0.5경기 차 3위 유지 야구 2022.09.29 379
19624 [프로야구 인천전적] 키움 14-9 SSG 야구 2022.09.29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