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의 동갑내기 친구' 우치가와, 22년 프로 생활 마감

'이대호의 동갑내기 친구' 우치가와, 22년 프로 생활 마감

링크핫 0 371 2022.09.28 15:15
우치가와의 은퇴 기자회견
우치가와의 은퇴 기자회견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우치가와 세이이치(40·야쿠르트 스왈로스)가 22년 프로 생활을 마감한다.

우치가와는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2014∼2015년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뛰었다.

동갑내기로 친분도 깊었던 이대호와 우치가와는 2001년 같은 해에 프로 생활을 시작해 동시에 그라운드를 떠난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8일 "우치가와가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시즌 뒤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우치가와는 "22년 동안 뛰었던 일본프로야구 무대를 떠나기로 했다. 더는 내가 프로에서 뛰기는 어렵다는 걸 느꼈다"며 "팀이 원하지 않으면 선수는 뛸 수 없다. 나는 안타를 많이 치는 유형의 타자다. 최근 일본프로야구는 홈런 타자를 키우는 쪽으로 변화했고, 나는 그 파도에 대응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올해 우치카와는 1군에서 단 6경기만 뛰었고 14타수 3안타(타율 0.214)에 그쳤다.

7월 20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 이후에는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군 경기에서도 9월 8일까지만 뛰었다.

은퇴를 선언한 우치가와
은퇴를 선언한 우치가와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2001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우치가와는 소프트뱅크, 야쿠르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2천21경기 타율 0.302(7천228타수 2천185안타), 196홈런, 959타점을 올렸다.

2008년에는 요코하마 유니폼을 입고 일본인 오른손 타자 한 시즌 최고인 타율 0.378로 센트럴리그 타율 1위에 올랐다.

일본 프로야구 단일 시즌 최고 타율은 1986년 랜디 바스(한신 타이거스)가 달성한 0.389, 일본인 최고 타율은 스즈키 이치로(오릭스 블루웨이브)가 2000년 기록한 0.387이다.

우치가와는 2010년 소프트뱅크로 이적했고, 2011년 타율 0.338로 퍼시픽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일본프로야구 양대 리그에서 모두 타격왕에 오른 타자는 에토 신이치와 우치가와, 두 명뿐이다.

우치가와는 2007, 2013,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일본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야쿠르트 구단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10월 3일 우치가와의 은퇴식을 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576 2022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 10월 1∼10일 대구 개최 야구 2022.09.29 364
19575 '캡틴' 손흥민의 복귀 인사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 축구 2022.09.29 465
19574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서 내달 2일 여성 주심 '첫 휘슬' 축구 2022.09.29 495
19573 한국 여자배구, 세계선수권서 폴란드에 또 0-3 완패 농구&배구 2022.09.29 368
19572 덴마크 축구대표팀, 월드컵 유니폼에 카타르 인권문제 비판 담아 축구 2022.09.29 505
19571 [프로야구] 29일 선발투수 야구 2022.09.28 356
19570 [프로야구 중간순위] 28일 야구 2022.09.28 339
19569 '곰만 만나면 펄펄' kt 소형준 "두산전 호투 비결은 자신감" 야구 2022.09.28 339
19568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8-0 두산 야구 2022.09.28 340
19567 노진혁 결승 3점포 '쾅'…NC, 5위 KIA 1.5경기 차 추격 야구 2022.09.28 346
19566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3 삼성 야구 2022.09.28 356
19565 '곰 사냥꾼' kt 소형준, 두산과 최종전 7이닝 무실점…13승 눈앞 야구 2022.09.28 362
19564 LG 2위 매직넘버 '1'…추격자 kt·NC도 연승 타고 3·5위 압박(종합) 야구 2022.09.28 368
19563 [프로야구 대전전적] LG 4-1 한화 야구 2022.09.28 353
19562 프로야구 kt, 두산 꺾고 3연승 질주…3위 키움 0.5게임 차 추격 야구 2022.09.28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