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멀티골' K리그2 대전, 경남 3-0 꺾고 2위로…안양은 3위(종합)

'마사 멀티골' K리그2 대전, 경남 3-0 꺾고 2위로…안양은 3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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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이랜드에 2-3 패배

멀티골 터트린 마사
멀티골 터트린 마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FC를 제압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2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사의 멀티골과 김승섭의 쐐기골을 엮어 3-0으로 완승했다.

2연승과 함께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달린 대전은 승점 64(18승 10무 8패)를 쌓아 이날 서울 이랜드에 패한 FC안양(승점 63·17승 12무 8패)을 누르고 2위를 차지했다.

경남은 K리그2 플레이오프(PO) 진출 마지노선인 5위(승점 50·14승 8무 15패)를 힘겹게 유지했고, 매섭게 뒤를 쫓는 6위 충남아산(승점 48·12승 12무 12패)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전반 중반까지만 해도 경남이 더 적극적으로 대전의 골문을 위협하는 듯했으나, 전반 17분 서재원이 페널티 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강하게 찬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전반 24분에는 모재현이 찔러준 패스를 받은 정충근이 페널티 아크에서 시도한 슈팅을 대전 골키퍼 이창근이 쳐냈다.

먼저 득점포를 가동한 쪽은 경남의 공세를 버텨낸 대전이었다.

조금씩 주도권을 끌어온 대전은 전반 31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현식의 패스를 받은 마사가 페널티 아크에서 왼발 슈팅을 골대 오른쪽 구석에 찔러 넣었다.

5월 9일 김포FC전(4-4 무) 이후 4달여 만에 나온 마사의 시즌 8호 골이다.

마사는 전반 45분 윌리안의 슈팅을 경남 골키퍼 고동민이 쳐내자 이를 문전에서 재차 밀어 넣어 9호 골까지 기록, 2-0으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골이 들어간 순간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실과 소통 후 득점을 인정했다.

경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카스트로와 고경민, 황일수, 이준재 등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우고도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대전이 후반 43분 김승섭의 쐐기골로 세 골 차 승리를 완성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대전 레안드로까지 골망을 흔들었으나 핸드볼 파울로 득점은 무산됐다.

환호하는 이랜드 선수들
환호하는 이랜드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은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에 2-3으로 덜미를 잡혀 2위 자리를 내줬다.

홈에서 승리를 따낸 이랜드가 승점 45(10승 15무 11패)로 경남, 충남아산과 격차를 좁히며 PO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전반 6분 황태현의 선제골로 앞선 이랜드는 전반 37분 안양 정석화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맞섰으나, 후반 두 골을 추가하며 승리를 따냈다.

후반 11분 채광훈이 왼쪽 측면에서 넘긴 크로스를 김정환이 반대쪽 골 지역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고, 6분 뒤엔 이동률이 한 골을 더해 3-1을 만들었다.

안양은 후반 30분 아코스티의 패스에 이은 백성동의 만회골로 추격의 고삐를 죄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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