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행 앞둔 김원형 SSG 감독 "승리해야 우승 만끽…이기고 싶다"

KS행 앞둔 김원형 SSG 감독 "승리해야 우승 만끽…이기고 싶다"

링크핫 0 398 2022.10.03 13:24

한화에 패해도 2위 LG가 4일 KIA에 지면 휴식일 우승 확정

김원형 "자력으로 승리해 1위해야 더 흥이 날 것"

경기 지켜보는 김원형 감독
경기 지켜보는 김원형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은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지을 수 있는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꼭 승리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평소처럼 경기를 운영할 것"이라며 "다만 오늘 승리해야 선수들이 우승을 만끽할 수 있다. 이기고 싶다"고 결의를 보였다.

정규시즌 1위 매직넘버 '1'을 남긴 SSG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남은 4경기에서 1승을 하거나 2위 LG 트윈스가 1패를 하면 한국시리즈(KS) 직행을 확정한다.

SSG에 한화전 승리가 '베스트 시나리오'다.

이날 승리하면 정규리그 1위 세리머니를 펼치며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릴 수 있다.

축포를 터뜨린 SSG는 최고의 팀 분위기로 한국시리즈를 대비하게 된다.

그러나 이날 한화에 패배하면 분위기가 다소 반감한다.

2위 LG는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4일 같은 장소에서 대결한다.

SSG가 이날 한화에 지고 LG가 4일 KIA에 패하면 SSG는 경기가 없는 4일에 1위를 확정한다.

이러면 경기에서 승리한 뒤 환희를 느끼며 서로를 격려하는 '1위 세리머니'를 하기 어렵다.

김원형 감독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한화전에서 이기길 희망한다.

김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 참 좋을 것 같다"며 "자력으로 경기에서 승리해 1위를 해야 더 흥이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SSG 구단은 정규시즌 1위 기념 티셔츠와 모자 등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규시즌 1위의 9부 능선을 넘은 김원형 감독은 "최근 팀이 추격을 받으면서 선수들이 상당한 압박을 받았다"며 "올 시즌 정규시즌 1위를 절대로 놓치면 안 된다는 마음이 컸는데, 선수들이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낸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동안의 과정을 잘 돌아보며 포스트시즌 준비를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866 "우크라이나, 스페인·포르투갈과 2030 월드컵 공동 유치 도전" 축구 2022.10.04 591
19865 임성재,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서 타이틀 방어전 골프 2022.10.04 602
19864 우승 상금 3억원·PGA 대회 출전권…제네시스 챔피언십 6일 개막 골프 2022.10.04 600
19863 이정후 vs 김윤식·고우석, 프로야구 9월 MVP 경쟁 야구 2022.10.04 409
19862 맨유 겨냥한 토트넘 콘테 감독 "난 누구처럼 6골 안 먹어" 축구 2022.10.04 602
19861 김천 골키퍼 황인재, K리그1 9월 '선방지수' 1위 축구 2022.10.04 541
19860 '잊힐 뻔했던' LG 1차 지명 김영준 "항상 자신 있었다" 야구 2022.10.04 425
19859 밥 먹듯 연승하던 프로야구 SSG, 결승선 앞두고 '퐁당퐁당' 야구 2022.10.04 444
19858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과인, 선수 은퇴 선언 축구 2022.10.04 610
19857 K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 김수지, 세계랭킹 9계단 오른 38위 골프 2022.10.04 600
19856 일본야구 무라카미, 역대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 56개 신기록 야구 2022.10.04 418
19855 '매디슨 2골 1도움' 레스터시티, EPL 개막 8경기 만에 첫 승 축구 2022.10.04 570
19854 MLB 최고령 라 루사 감독, 심장질환으로 은퇴 선언 야구 2022.10.04 416
19853 최혜진, LPGA 우승 갈증 해소 선봉…메디힐 챔피언십 7일 개막 골프 2022.10.04 576
19852 '가을 여왕' 김수지, 3주 연속 우승+ 타이틀 방어 도전 골프 2022.10.04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