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상대할 우루과이 주축 수비수 아라우호, 결국 수술대로

벤투호 상대할 우루과이 주축 수비수 아라우호, 결국 수술대로

링크핫 0 485 2022.09.27 08:51

이란과 평가전서 허벅지 부상…전치 2∼3개월 전망에 월드컵 출전 불투명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벤투호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맞붙을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주축 중앙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23·바르셀로나)가 허벅지를 다쳐 결국 수술대로 오른다.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아라우호가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면서 "수술은 수요일(28일) 핀란드 투르크에서 구단 의무팀 감독 아래 이뤄진다"고 밝혔다.

아라우호는 우루과이 대표팀 일원으로 지난 24일 오스트리아 장크트 푈텐의 NV 아레나에서 열린 이란과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1분 만에 부상을 당했고, 결국 전반 5분 아구스틴 로헬(헤르타 베를린)과 교체됐다.

우루과이는 이날 후반 34분 메흐디 타레미(포르투)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이란에 0-1로 졌다.

진단 결과 허벅지 근육을 다친 것으로 드러난 아라우호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완치를 위한 수술을 받을지, 아니면 일시적 호전을 기대하며 보존적 치료를 할지 갈림길에 섰다.

결국 선택지는 수술이었다.

아라우호의 수술 결정 소식을 알린 바르셀로나.
아라우호의 수술 결정 소식을 알린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구단이 "수술이 끝나면 결과를 알리겠다"고 전한 가운데 수술 후 전망에 대해서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아라우호의 수술 결정 소식이 전해지기 전 마르카는 "1개월 반 정도의 이탈이 예상된다"면서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아스는 10주 정도 정도의 이탈을 예상하며 "이변이 없는 한 아라우호의 월드컵 출전은 없다"고 내다봤다.

아라우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술은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적었다.

그는 우루과이에서 '우루과이보다 바르셀로나를 더 우선시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것을 의식한 듯 "나는 조국과 국가대표팀을 사랑한다"면서 "이것은 둘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느냐가 아니라 건강, 그리고 가능한 한 100% 상태가 되는 것과 관련한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비수 아라우호.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비수 아라우호.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뛴 아라우호는 올해 4월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했다.

계약에는 10억유로(1조3천7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바이아웃(이적 보장 최소 이적료) 조항이 포함됐다.

아라우호는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2020년부터 A매치에 12경기에 출전해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에서는 초반에 부상 등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순위 경쟁이 치열하던 중후반에는 대부분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우루과이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568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8-0 두산 야구 2022.09.28 332
19567 노진혁 결승 3점포 '쾅'…NC, 5위 KIA 1.5경기 차 추격 야구 2022.09.28 334
19566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3 삼성 야구 2022.09.28 341
19565 '곰 사냥꾼' kt 소형준, 두산과 최종전 7이닝 무실점…13승 눈앞 야구 2022.09.28 350
19564 LG 2위 매직넘버 '1'…추격자 kt·NC도 연승 타고 3·5위 압박(종합) 야구 2022.09.28 354
19563 [프로야구 대전전적] LG 4-1 한화 야구 2022.09.28 341
19562 프로야구 kt, 두산 꺾고 3연승 질주…3위 키움 0.5게임 차 추격 야구 2022.09.28 346
19561 남기일 제주 감독 "울산-전북 양강구도에 내년에도 도전" 축구 2022.09.28 433
19560 최용수 감독 "'6위' 숫자 고치고파…강원도도 더 널리 알릴 것" 축구 2022.09.28 452
19559 김상식 전북 감독의 걱정…"김진수, 몸 좀 사려야 하지 않나" 축구 2022.09.28 470
19558 최경주가 오면 수준이 달라진다…난코스에도 선수들 '환영'(종합) 골프 2022.09.28 588
19557 은퇴 앞둔 오재원을 기억하는 두산·kt 감독 "좋은 주장이었다" 야구 2022.09.28 342
19556 징크스 깨려는 울산…홍명보 감독 "불안해할 이유 하나도 없어" 축구 2022.09.28 507
19555 홍명보 "일찍 끝낼 수도" vs 김상식 "전승으로 역전 우승" 축구 2022.09.28 451
19554 3위 키움에 1게임 차 추격한 kt…이강철 "3위 싸움 우리가 유리" 야구 2022.09.28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