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2022년 기록 대풍의 해…최다승·PS 4회 연속 진출

프로야구 LG, 2022년 기록 대풍의 해…최다승·PS 4회 연속 진출

링크핫 0 330 2022.09.27 13:06
LG 트윈스, SSG 상대로 6-2 승리
LG 트윈스, SSG 상대로 6-2 승리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2로 승리한 LG 선수들이 서로 격려하고 있다. 2022.9.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2022년은 기록의 풍년으로 남을 예정이다.

MBC 청룡을 인수해 1990년 창단한 LG는 올해 정규리그 12경기를 남긴 26일 현재, 81승(2무 49패)을 거둬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1994년 수확한 역대 구단 최다승(81승 45패)과 동률을 이뤘다.

팀당 126경기를 치른 당시보다 많은 144경기 체제에서 최다승 타이를 이룬 LG는 1승을 보태면 구단 최다승 신기록을 쓴다.

포스트시즌(PS) 4년 연속 진출도 구단 신기록이다. 종전 최장 연속 가을 야구 출전은 1993∼1995년의 3회였다.

역투하는 LG 고우석
역투하는 LG 고우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운드에서의 성과는 눈이 부시다.

마무리 고우석은 이미 2013년 봉중근이 세운 LG 투수 최다 세이브 기록(38개)을 넘어섰고, 세이브 1개를 추가하면 쌍둥이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40세이브를 달성한다.

다승 공동 1위 케이시 켈리와 애덤 플럿코는 1994년 이상훈(18승), 김태원(16승), 정삼흠(15승) 트리오에 이어 28년 만에 한 시즌 15승을 달성한 듀오다.

또 세이브 요건을 충족한 중간 투수에게 주는 홀드를 무려 94개나 기록해 작년 KIA 타이거즈가 작성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LG 정우영 혼신의 역투
LG 정우영 혼신의 역투

[연합뉴스 자료사진]

홀드가 개인 타이틀로 인정된 2000년 이후로 볼 때 한 시즌 세 자릿수 홀드를 쌓은 팀은 아직 없다.

LG는 6개를 보태면 팀 100홀드 시대를 처음으로 연다.

이 부문 1위 정우영(32개)을 필두로 6위 이정용(21개), 김진성(12개), 진해수·김대유(이상 10개) 등 5명이 두 자릿수 홀드를 수확했다. LG 마운드의 허리는 질과 양에서 경쟁팀을 압도한다.

7회까지 앞선 경기에서 LG의 승률은 0.945(69승 1무 4패)로 리그 1위이며 역전패도 가장 적은 19회에 불과하다.

원 투 펀치와 강력한 불펜 덕분에 LG는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3.37) 1위를 질주한다. 3.19를 찍은 1995년 이래 27년 만에 가장 좋은 수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533 '1순위'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리드 입국…"준비된 상태" 농구&배구 2022.09.28 307
19532 팀 동료끼리 치고받은 말리 여자농구 선수들 "의욕이 과했다" 농구&배구 2022.09.28 310
19531 KLPGA 투어 김수지 우승에 '수지맞은' 의류 후원사 골프 2022.09.28 541
19530 LIV 골프 시즌 최종전은 돈잔치…총상금 715억원 결고 팀 대항전 골프 2022.09.28 575
19529 [게시판] 넥센타이어, 아마추어 골프 '엔페라 챔피언십' 개최 골프 2022.09.28 602
19528 피츠버그 배지환, 빅리그 4경기 만에 첫 멀티히트 야구 2022.09.28 328
19527 세이브 1위 확정 고우석, 신윤호 이후 21년만의 LG 소속 구원왕 야구 2022.09.28 338
19526 브라질, 튀니지 5-1 대파…히샤를리송에 '바나나 투척' 인종차별(종합) 축구 2022.09.28 483
19525 일본 축구, 에콰도르와 0-0 무승부…이란도 세네갈과 비겨 축구 2022.09.28 469
19524 팬들 응원에 씩씩하게 답한 이강인…"성원에 걸맞은 선수 될 것" 축구 2022.09.28 475
19523 경남 상대 멀티골 터뜨린 대전 마사, K리그2 41라운드 MVP 축구 2022.09.28 472
19522 '하피냐 멀티골' 브라질, 튀니지 5-1 대파…A매치 7연승 축구 2022.09.28 496
19521 '누녜스 득점포' 벤투호 상대 우루과이, 캐나다 2-0 격파 축구 2022.09.28 472
19520 미컬슨 등 LIV 이적 선수 4명, PGA투어 상대 소송 취하 골프 2022.09.28 586
19519 '모라타 결승골' 스페인, 네이션스리그서 포르투갈 1-0 제압 축구 2022.09.28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