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김시우,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2R 공동 29위

이경훈·김시우,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2R 공동 29위

링크핫 0 320 2022.05.07 09:11
이경훈의 경기 모습.
이경훈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경훈(31)과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9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TPC 포토맥(파70·7천1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기록해 3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의 성적을 낸 이경훈은 전날 공동 8위에서 공동 29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1라운드 공동 17위였던 김시우는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고 역시 1언더파 139타, 공동 29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10번 홀(파5)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첫 홀 버디에 이어 12번 홀(파3)에서는 8m가 넘는 긴 버디 퍼트를 넣고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4번 홀(파4)에서 러프와 벙커를 전전하다가 더블보기를 기록하는 등 초반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시우
김시우

[AFP=연합뉴스]

1라운드에서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제이슨 데이(호주)가 이날도 3타를 줄이고 10언더파 130타로 2위와 격차를 3타로 벌렸다.

맥스 호마(미국)가 7언더파 133타로 3타 차 단독 2위다.

교포 선수 제임스 한(미국)은 6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루크 리스트, 커트 기타야마, 데니 매카시(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 단독 2위였던 조엘 데이먼(미국)은 이날 첫 5개 홀에서 3타를 줄이고 한때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이후 보기 5개, 트리플보기 1개로 8타를 잃는 갑작스러운 난조 속에 1언더파 139타, 공동 29위까지 밀려났다.

강성훈(35)은 7오버파 147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171 안우진 무너뜨린 하위타선 4연속 장타…SSG, 키움 3-0 완파 야구 2022.05.07 278
11170 조아연·이다연·이가영, KLPGA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 공동 1위 골프 2022.05.07 304
11169 '엄지성 결승골' K리그2 광주, 이랜드 꺾고 3연승…선두 질주(종합) 축구 2022.05.07 411
11168 [프로축구2부 광주전적] 광주 1-0 서울E 축구 2022.05.07 404
11167 김비오,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 3R 4타 차 1위…'7승째 보인다' 골프 2022.05.07 311
11166 또 키움전 무너진 SSG 오원석…김원형 감독 "볼 배합 아쉬워" 야구 2022.05.07 319
11165 K리그2 안산, 안양과 1-1 무승부…개막 13경기 무승 축구 2022.05.07 439
11164 [프로축구2부 안양전적] 안양 1-1 안산 축구 2022.05.07 429
11163 홍원기 감독 "한현희 선발 자원이지만…당분간은 계투" 야구 2022.05.07 303
11162 KBO 출신 켈리, 평균자책점 1.22로 MLB 전체 1위…시즌 3승째 야구 2022.05.07 308
11161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2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234 야구 2022.05.07 301
11160 여자배구 한송이·이소영, 8일 프로농구 챔프전 4차전 시투 농구&배구 2022.05.07 188
11159 엠비드, 안면 보호대 쓰고 복귀…NBA 필라델피아 '반격의 1승' 농구&배구 2022.05.07 182
11158 프로야구 SSG 최정, 최연소 3천500루타 예약 야구 2022.05.07 303
11157 부활한 스펠맨…전열 갖추는 인삼공사, 승부는 지금부터? 농구&배구 2022.05.07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