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NC 상대로 4연속 밀어내기 득점…KBO리그 타이기록

LG, NC 상대로 4연속 밀어내기 득점…KBO리그 타이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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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사이드암 이재학
NC 다이노스 사이드암 이재학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볼넷과 몸에 맞는 공 등 사사구로 4연속 밀어내기 득점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LG는 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방문경기, 0-4로 뒤진 2회초 2사 만루 찬스를 얻었다.

NC 선발 이재학의 제구는 급격하게 흔들렸고, 박해민에게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을 던졌다.

문성주도 1스트라이크 이후 볼 4개를 연속해서 골랐고, 홍창기는 이재학의 공에 맞았다.

3연속 밀어내기 점수를 내준 이재학은 조기 강판했다.

이재학에 이어 2사 만루에 등판한 김건태마저 김현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4연속 밀어내기 득점은 KBO리그 역대 최다 타이로, 총 6차례 나왔다.

1986년 7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처음 4연속 밀어내기 득점을 했고,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가 2011년 6월 17일 잠실 LG전과 2019년 6월 21일 인천 문학 두산 베어스전에서 두 차례 달성했다.

LG는 2021년 6월 26일 대구 삼성전 더블헤더 2차전에서 4연속 밀어내기 득점을 했고, 그해 9월 11일 잠실에서는 두산이 LG를 상대로 사사구로 4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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