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 옆에 10번'…롯데, 이대호 영구결번 공식 발표

'11번 옆에 10번'…롯데, 이대호 영구결번 공식 발표

링크핫 0 398 2022.09.29 10:35

10월 8일 사직구장 은퇴식에서 영구결번 행사 진행

기념 촬영을 하는 이대호와 아내 신혜정 씨
기념 촬영을 하는 이대호와 아내 신혜정 씨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은퇴 투어 행사에서 아내 신혜정 씨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9.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의 등번호 10번이 롯데 구단 역사에 영원히 남는다.

롯데 구단은 10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치르는 2022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이대호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을 진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2011년 롯데 구단 최초로 고(故) 최동원의 '11번'이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이후 이대호가 두 번째다.

롯데는 은퇴식에 'RE:DAEHO'라는 이름을 붙였다.

구단은 "'RE'를 활용해 이대호의 선수 생활을 되돌아보고, 은퇴 이후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은퇴식을 맞아 부산 사직구장은 동백꽃과 같은 빨간색으로 구장 곳곳을 꾸민다.

구단은 "팀의 대표 팬 행사인 팬사랑 페스티벌처럼 모두가 함께하는 은퇴식을 만들고 싶다는 이대호의 의견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단은 이대호 은퇴 기념 유니폼에 전원 '10번 이대호'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이날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은 추후 경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직구장 광장에는 '선수 이대호'를 기억할 수 있는 'RE:MEMBER 10 ZONE'이 마련돼 팬들을 기다린다.

이 공간에는 이대호에게 직접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리멤버 10 WALL'과 선수 히스토리를 17개 사진으로 추억하는 '포토 전시회'가 열린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 팬 250명과 일반 팬 250명을 대상으로 이대호가 직접 사인 모자를 전달한다.

행사에 참석하는 팬 500명은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0일부터 선정한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는 이대호를 추억할 메시지 타올을 배포한다.

이대호의 모습이 담긴 롯데모빌리티 카드는 입장 관중 선착순 1만 명에게 증정한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은퇴 기념 유니폼 등 팬들에게 경품을 제공할 전광판 이벤트 'RE:MIND 퀴즈'를 진행한다.

오후 5시에 시작하는 경기에 앞서서는 이대호의 모교인 수영초등학교 야구부 학생이 애국가를 부른다.

이대호, 첫 타석부터 2루타 신고
이대호, 첫 타석부터 2루타 신고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 2사 롯데 이대호가 2루타를 치고 있다. 2022.9.15 [email protected]

은퇴식과 영구 결번식은 경기가 끝난 뒤 진행한다.

이대호 은퇴식과 함께하는 LG전 예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골드 회원은 30일 오전 10시, 일반 예매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이대호 은퇴식을 기념하는 스페셜 티켓은 10월 8일 현장 무인발권기에서 뽑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043 아프리카TV, 모바일 고품질 스포츠중계 '스코어보드' 도입 야구 2022.10.07 472
20042 MLB닷컴 PS 타순 예상서 최지만 8번·김하성은 7번 야구 2022.10.07 459
20041 MLB 관중 작년보다 크게 늘었지만 코로나19 이전보다 밑돌아 야구 2022.10.07 463
20040 포항 신진호, 이기제 제치고 K리그1 9월의 퍼포먼스상 축구 2022.10.07 619
20039 PGA 슈러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첫날에 거센 '한류' 골프 2022.10.07 610
20038 최나연·박성현 등 LPGA BMW 챔피언십 특별 초청선수로 출전 골프 2022.10.07 628
20037 LPGA 메디힐 챔피언십 1R '톱10'에 한국 선수 없어…김아림 17위 골프 2022.10.07 645
20036 '행패가 일상' 프로야구 선수 출신 폭력배 구속 송치 야구 2022.10.07 443
20035 프로야구 SSG, 한국시리즈 앞두고 투수 김상수 등 8명 방출 야구 2022.10.07 445
20034 'KBO 출신' 애리조나 켈리, WBC 미국 대표팀 발탁 야구 2022.10.07 452
20033 K리그 9월의 선수 바로우, 선수랭킹도 1위…기대득점 1위는 제카 축구 2022.10.07 575
20032 손흥민, 故토트넘 코치 애도…"힘든 시간 이겨내게 도와준 분" 축구 2022.10.07 590
20031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맨땅샷으로 이글성 버디 '화제' 골프 2022.10.07 636
20030 프로야구 롯데, 이대호 은퇴 기념해 1억원 기부 야구 2022.10.07 454
20029 '부상 회복' 황의조 선발 출전…올림피아코스, 유로파리그 3연패 축구 2022.10.07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