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지난 시즌 비디오판독 경기당 1회…감독 요청시 54% 번복"

KBL "지난 시즌 비디오판독 경기당 1회…감독 요청시 54% 번복"

링크핫 0 361 2022.09.29 17:55

FIBA와 달리 4쿼터·연장전서만…성공하면 1회 더 요청 가능

KBL 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경기 규칙 설명회에 강사로 나선 장준혁 심판
KBL 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경기 규칙 설명회에 강사로 나선 장준혁 심판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지난 시즌 프로농구에서 경기 중 감독 요청으로 영상을 돌려본 판정의 절반 이상이 번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준혁 KBL 심판은 29일 오후 강남구 KBL센터에서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새 시즌 심판 판정·경기 규칙 설명회 강사로 나서 지난 시즌 비디오판독 관련 통계를 공개했다.

2021-2022시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328회 비디오판독이 이뤄졌다. 경기당 1.1회가량이다.

이 가운데 257건이 심판이 스스로 판독을 했고, 나머지 71건은 경기 중 각 팀 감독이 요청한 것이다.

이 71건 중 절반이 넘는 38건에서 원심이 바뀌었다. 비율로 치면 약 54%로, 전체 비디오판독 횟수 중에서는 12%가량이다.

나머지 33회는 원심이 유지됐다.

이날 장 심판은 국제농구연맹(FIBA)의 규정과 판정 기준을 반영해 KBL이 경기 규칙 등을 다음 시즌부터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U파울, 샷 클록 바이얼레이션 등 규정이 소폭 변경됐지만, KBL은 비디오판독에 대해서는 FIBA가 아닌 KBL 자체 기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FIBA에서는 1∼4쿼터 중 1회에 한해 언제든 감독이 비디오판독을 요청할 수 있다.

KBL은 4쿼터나 연장전에만 비디오판독 요청을 받는다.

또, KBL에서도 요청권이 1회 주어지는데, 비디오판독에 따라 감독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면 요청권을 1회 더 받게 된다.

장 심판은 "비디오판독 관련 규정을 신설할 때 10개 구단 감독과 의견 교환을 했다"며 "당시 감독들이 원해서 규정을 이같이 조정했다. FIBA 규정을 따르려고 하지만 일부 자체 규정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를 찾은 문경은 KBL 경기본부장은 "심판들이 많이 노력 중이다. 비시즌에도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연습 경기를 진행해왔다"며 "문제없이 리그를 잘 진행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 언론, KBL 본부 간 소통이 된다면 올 시즌 리그 운영도 잘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623 kt 조용호 "사이클링히트 욕심냈는데…야구 쉽지 않다" 야구 2022.09.29 341
19622 [프로야구 잠실전적] kt 5-3 LG 야구 2022.09.29 337
19621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5-4 롯데 야구 2022.09.29 343
19620 '8⅔이닝 무실점' 뷰캐넌 "내 이름 연호하는 팬들 덕에 힘 얻어" 야구 2022.09.29 334
19619 '홈런+호수비' 피렐라 "몸상태 좋아…공수에서 모두 공헌하고파" 야구 2022.09.29 336
19618 3연승 KIA, 2.5게임 차 앞선 5위 굳히기…'가을야구' 보인다 야구 2022.09.29 348
19617 조용호, 사이클링히트에 2루타 빠진 맹활약…kt 4연승 질주 야구 2022.09.29 355
19616 뷰캐넌 3년 연속 10승·피렐라 27호 홈런…삼성, NC 제압 야구 2022.09.29 340
19615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3-0 NC 야구 2022.09.29 345
19614 SSG 김광현, 키움전서 역대 6번째로 1천600탈삼진 달성 야구 2022.09.29 335
19613 12월 KLPGA 투어 대만여자오픈, 코로나19로 취소 골프 2022.09.29 539
19612 KPGA 장희민, 우승했던 코스에서 부진 탈출 신호탄(종합) 골프 2022.09.29 537
19611 병마 극복한 팬 보며 활짝…오승환 "내가 더 큰 위로를 받는다" 야구 2022.09.29 331
열람중 KBL "지난 시즌 비디오판독 경기당 1회…감독 요청시 54% 번복" 농구&배구 2022.09.29 362
19609 홍정민,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 1R 선두…유해란 1타 차 2위 골프 2022.09.29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