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 무라카미, 역대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 56개 신기록

일본야구 무라카미, 역대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 56개 신기록

링크핫 0 420 2022.10.04 08:12

22세에 최연소 타격 3관왕도 확정…30억원짜리 집은 보너스 선물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 수립한 무라카미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 수립한 무라카미

[지지통신/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22)가 역대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58년 만에 갈아치웠다.

무라카미는 3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7회 우월 솔로포를 터뜨려 시즌 56호로 1964년 오사다하루(王貞治) 소프트뱅크 호크스 구단 회장이 1964년 작성한 일본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58년 만에 경신했다.

지난달 1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홈런 2방을 몰아쳐 오사다하루와 어깨를 나란히 한 무라카미는 21일 만에 대포를 재가동하고 마침내 일본인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의 새 주인공이 됐다.

무라카미의 56번째 홈런 장면
무라카미의 56번째 홈런 장면

[지지통신/AFP=연합뉴스]

무라카미는 이미 센트럴리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야쿠르트의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홈런 신기록을 작성하고, 타격(타율 0.318), 홈런, 타점(134개) 1위를 확정하며 역대 일본 야구 최연소로 타격 3관왕도 동시에 달성했다.

종전 최연소 타격 3관왕은 29세에 위업을 이룬 오치아이 히로미쓰 전 주니치 드래건스 감독이었다.

닛칸스포츠 등 4일 일본 언론을 보면, 2004년 마쓰나카 노부히코가 타격 3관왕에 오른 이래 역대 8번째로 무라카미가 18년 만에 계보를 이었다.

무라카미가 2013년 블라디미르 발렌틴(야쿠르트)이 수립한 일본 야구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60개)을 깨진 못했지만, 이제 스물 두살의 나이에 정규리그 최종전의 마지막 타석에서 일본인 역대 최다 홈런과 타격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스타성에 일본 언론과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무라카미가 56번째 홈런을 치면 1억엔(약 9억9천500만원)짜리 집을 주겠다던 부동산 업체 오픈 하우스는 일본인 홈런 신기록과 최연소 타격 3관왕 기록이 동시에 수립되자 금액을 세 배로 높여 3억엔(29억8천600만원)짜리 주택을 무라카미에게 주기로 통 크게 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058 [프로농구 컵대회 전적] kt 88-83 캐롯 농구&배구 2022.10.07 535
20057 그레이스, LIV 골프 첫 '다승' 도전…태국 대회 1R 공동 선두 골프 2022.10.07 607
20056 프로농구 첫 '쌍둥이 감독' 맞대결…동생 조동현 4점 차 승리 농구&배구 2022.10.07 397
20055 상무, 퓨처스 북부 11년 연속 우승…한화는 3년만에 남부 정상 야구 2022.10.07 455
20054 아르헨 축구장 관중 난입…최루탄 속 1명 사망 축구 2022.10.07 582
20053 [프로농구 컵대회 전적] 현대모비스 82-78 LG 농구&배구 2022.10.07 398
20052 [골프소식] 한국골프연습장협회, 35기 골프지도자 수료식 골프 2022.10.07 607
20051 디그롬, 와일드카드전 등판 '상황 따라'…다저스 대비 숨고르기 야구 2022.10.07 430
20050 [영상] 손흥민 부진 탈출 도운 벤트로네 코치 별세…'지옥 훈련' 대명사 축구 2022.10.07 593
20049 PGA 슈러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첫날에 거센 '한류'(종합) 골프 2022.10.07 637
20048 니카라과, 5번째 도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본선 진출 야구 2022.10.07 458
20047 황선홍호 올림픽대표팀, 대학생 위주 테스트…15일부터 소집훈련 축구 2022.10.07 652
20046 프로배구 KB손보, 8∼9일 전국 청소년 배구대회 개최 농구&배구 2022.10.07 403
20045 'KBO 유망주 연합팀' 질롱 코리아, 3년 만에 호주 리그 참가 야구 2022.10.07 451
20044 '호주 전설' 케이힐 "글로벌 아이콘 손흥민, 월드컵서 골 넣길" 축구 2022.10.07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