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방어로 시즌 문 여는 임성재 "올해도 좋은 성적 냈으면"

타이틀 방어로 시즌 문 여는 임성재 "올해도 좋은 성적 냈으면"

링크핫 0 588 2022.10.06 10:44

'PGA 투어 풀타임 데뷔' 김주형 "경험하고 배우겠다"

5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연습 라운드에 나선 임성재
5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연습 라운드에 나선 임성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20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일정을 타이틀 방어로 시작하는 임성재(24)가 좋은 기억을 되살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성재는 6일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열리는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앞두고 현지 인터뷰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 코스에서 좋은 성적을 냈는데, 올해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임성재가 2022-2023시즌 개막 이후 처음 출전하는 PGA 투어 대회다. 특히 지난해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대회라 타이틀 방어전이기도 하다.

이 대회 우승을 비롯해 지난 시즌 선전을 이어가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이 가을 시즌이 굉장히 중요하다. 시즌 초반부터 잘해서 페덱스컵 포인트를 미리 많이 따는 게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시즌 시작에 앞서 2주 전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도 맹활약한 그는 "큰 경기에서 긴장감 속에 잘할 수 있는 경험이 쌓였다"며 "이후 경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임성재는 지난해 우승 외에도 2020년 공동 13위, 2018년 공동 15위 등 좋은 결과를 남겼다.

그는 "지난해 9번 홀부터 5개 홀 연속 버디를 한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후 스코어보드를 봤는데, 그러고서 긴장을 많이 했던 것도 생각난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런 코스에선 버디를 많이 기록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큰데, 이상하게 많은 버디가 나오더라"면서 "좋은 기억들이 있어서 마음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형
김주형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이번 대회엔 김주형(20)도 출전, PGA 투어 첫 '풀타임 시즌'을 시작한다.

김주형은 지난 시즌 초청 선수 등의 자격으로 나온 PGA 투어 대회에서 성적을 쌓아 '특별 임시 회원'이 됐고,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선 우승을 차지하며 정식으로 입성했다.

이를 비롯해 2021-2022시즌 후반부의 가파른 상승세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고, 신인왕 후보에도 오른 그는 프레지던츠컵에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주형은 "프레지던츠컵은 너무 큰 대회고, 굉장한 한 주였다. 즐거운 추억만 남았고, 무척 행복하다"며 "좋은 경험을 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새로운 시즌에 대해선 "일단 이 대회에 집중하고 싶고, 가을에 잘 쳐서 내년까지 좋은 분위기를 잇고 싶다"며 "많이 경험하고 배우는 게 가장 큰 목표다. 코스를 많이 안 겪어본 만큼 형들과 선수들에게 많이 물어보면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타이틀 방어로 시즌 문 여는 임성재 "올해도 좋은 성적 냈으면" 골프 2022.10.06 589
19986 WBC 야구대표팀, 프로스펙스와 공식 스폰서십 협약 야구 2022.10.06 432
19985 오타니, MLB 최초 투수 규정 이닝-타자 규정 타석 동시 달성 야구 2022.10.06 429
19984 최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서 11호 홈런 폭발…3안타쇼(종합) 야구 2022.10.06 442
19983 '팬과 설전' 기성용의 속내 "답답함 이해…평화적으로 풀어요" 축구 2022.10.06 594
19982 리버풀·R 마드리드 출신 알론소, 독일 레버쿠젠 지휘봉 잡는다 축구 2022.10.06 580
19981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30일 개막…신한은행-KB 격돌 농구&배구 2022.10.06 350
19980 롯데, 김민석에 계약금 2억5천만원…신인 계약 완료 야구 2022.10.06 429
19979 허벅지 잡고 교체된 김진수…전북도, 벤투호도 노심초사 축구 2022.10.06 573
19978 세비야, 도르트문트전 완패 후 로페테기 감독 경질 축구 2022.10.06 598
19977 MLB 김하성, 시즌 마지막 경기서 휴식…타율 0.251로 마감 야구 2022.10.06 406
19976 피츠버그 배지환, 멀티출루로 데뷔 시즌 마감…타율 0.333 야구 2022.10.06 435
19975 MLB 에인절스, 네빈 감독 대행과 정식 감독 1년 계약 야구 2022.10.06 434
19974 또 터진 홀란, 멀티골로 9경기 연속골…맨시티는 UCL서 5-0 대승 축구 2022.10.06 580
19973 탬파베이 최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서 11호 홈런 폭발 야구 2022.10.06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