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한국 선수 12연속 '무승' 위기…김세영 공동 13위(종합)

LPGA 투어 한국 선수 12연속 '무승' 위기…김세영 공동 13위(종합)

링크핫 0 591 2022.10.09 13:24

메디힐 챔피언십 3R에서 10위 이내 한국 선수 '0명'

티샷하는 김세영.
티샷하는 김세영.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1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못 할 위기가 눈앞이다.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소미스의 새티코이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는 아무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공동 13위(6언더파 210타)에 오른 김세영(29)과 강혜지(32)가 가장 높은 순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김세영과 강혜지는 14언더파 202타로 선두를 지킨 조디 유어트 섀도프(잉글랜드)에 8타 뒤져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이 쉽지 않다.

김세영은 이날 2타를 줄였고, 강혜지는 이븐파 72타를 쳤다.

LPGA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28)가 우승한 이후 최근 LPGA 투어 11개 대회에서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김세영은 "전반에는 버디 퍼트가 안 들어가서 아쉬웠다. 후반에는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더니 버디가 많이 나왔다"면서 "내일 좀 더 버디를 많이 잡으면 순위를 많이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은희(36)와 최운정(32)이 공동 21위(5언더파 211타)로 3라운드를 마쳤고, 최혜진(23)과 이미향(29)이 공동 33위(3언더파 213타)에 올랐다.

13번 홀(파3)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누린 김아림(27)은 3타를 줄여 공동 43위(2언더파 214타)로 최종 라운드를 치른다.

김아림은 "투어 선수가 된 이후 처음 홀인원이라서 뜻깊다. 운이 따랐다"면서 "들어가는 걸 봤다. 옆에서도 '들어가라'고 외쳐준 덕분인 것 같다"고 기뻐했다.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아직 우승이 없는 유어트 섀도프는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유어트 섀도프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쳤다.

3타를 줄인 폴라 레토(남아공)가 4타 뒤진 2위(10언더파 206타)에 올랐다.

교포 앤드리아 리(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시부노 히나코(일본)가 공동 3위(9언더파 207타)에 포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313 오비맥주, 월드컵 앞두고 '넘버 카스 패키지' 출시 축구 2022.10.12 603
20312 kt 소형준 엿새 만에 설욕이냐 vs KIA 놀린 또 압도적인 투구냐 야구 2022.10.12 456
20311 숨진 MLB 투수 스캑스에 약물 준 구단 직원 '징역 22년' 야구 2022.10.12 439
20310 NC 강인권 신임 감독 "FA·외국인 계약, 구단과 면밀히 논의" 야구 2022.10.12 460
20309 한국 여자농구, 세계 랭킹 12위로 한 계단 상승 농구&배구 2022.10.12 382
20308 kt, 포스트시즌 앞두고 투수 안영명·전유수 등 13명과 작별 야구 2022.10.12 449
20307 '세계 최강' 미국 여자축구, 5년 만에 2연패…스페인에 0-2로 져 축구 2022.10.12 607
20306 '대행' 꼬리표 뗀 NC 강인권 감독…이만수 이후 첫 사례 야구 2022.10.12 510
20305 입대 앞두고 마지막 PS 치르는 심우준, 글러브 속 부상 투혼 야구 2022.10.12 482
20304 LG 이병규 코치, 질롱 코리아 3대 사령탑 선임 야구 2022.10.12 452
20303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감독 최종 후보 리스트 포함 야구 2022.10.12 481
20302 NC, 강인권 대행과 3년 10억원에 감독 계약…"책임감 느낀다"(종합) 야구 2022.10.12 478
20301 축구 영웅까지 정권 비판 가세…이란 반정부 시위 가열 축구 2022.10.12 636
20300 작년 마스터스 우승 마쓰야마 "LIV 선수들도 랭킹포인트 받아야" 골프 2022.10.12 665
20299 리조·베이더 홈런 앞세운 양키스, ALDS 첫판 '기선제압' 야구 2022.10.12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