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행 앞둔 김원형 SSG 감독 "승리해야 우승 만끽…이기고 싶다"

KS행 앞둔 김원형 SSG 감독 "승리해야 우승 만끽…이기고 싶다"

링크핫 0 401 2022.10.03 13:24

한화에 패해도 2위 LG가 4일 KIA에 지면 휴식일 우승 확정

김원형 "자력으로 승리해 1위해야 더 흥이 날 것"

경기 지켜보는 김원형 감독
경기 지켜보는 김원형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은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지을 수 있는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꼭 승리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평소처럼 경기를 운영할 것"이라며 "다만 오늘 승리해야 선수들이 우승을 만끽할 수 있다. 이기고 싶다"고 결의를 보였다.

정규시즌 1위 매직넘버 '1'을 남긴 SSG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남은 4경기에서 1승을 하거나 2위 LG 트윈스가 1패를 하면 한국시리즈(KS) 직행을 확정한다.

SSG에 한화전 승리가 '베스트 시나리오'다.

이날 승리하면 정규리그 1위 세리머니를 펼치며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릴 수 있다.

축포를 터뜨린 SSG는 최고의 팀 분위기로 한국시리즈를 대비하게 된다.

그러나 이날 한화에 패배하면 분위기가 다소 반감한다.

2위 LG는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4일 같은 장소에서 대결한다.

SSG가 이날 한화에 지고 LG가 4일 KIA에 패하면 SSG는 경기가 없는 4일에 1위를 확정한다.

이러면 경기에서 승리한 뒤 환희를 느끼며 서로를 격려하는 '1위 세리머니'를 하기 어렵다.

김원형 감독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한화전에서 이기길 희망한다.

김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 참 좋을 것 같다"며 "자력으로 경기에서 승리해 1위를 해야 더 흥이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SSG 구단은 정규시즌 1위 기념 티셔츠와 모자 등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규시즌 1위의 9부 능선을 넘은 김원형 감독은 "최근 팀이 추격을 받으면서 선수들이 상당한 압박을 받았다"며 "올 시즌 정규시즌 1위를 절대로 놓치면 안 된다는 마음이 컸는데, 선수들이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낸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동안의 과정을 잘 돌아보며 포스트시즌 준비를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283 유벤투스 지고 PSG·맨시티 겨우 비기고…UCL 힘 못 쓴 강팀들 축구 2022.10.12 598
20282 [프로농구개막] ⑤새 팀서 질주할 '금강불괴' 이정현…1만 득점 앞둔 라건아(끝) 농구&배구 2022.10.12 369
20281 [프로농구개막] ④절대강자 안 보이지만…전문가 "SK·가스공사 우세" 농구&배구 2022.10.12 368
20280 [프로농구개막] ③둥지 옮긴 허웅·전성현, 세네갈 은도예, 그리고 필리핀 바람 농구&배구 2022.10.12 377
20279 [프로농구개막] ②절반이 새 사령탑…쌍둥이 형제 지략대결 승자는 농구&배구 2022.10.12 399
20278 [프로농구개막] ①코트 열전 15일 점프볼…SK 2연패 도전장 농구&배구 2022.10.12 397
20277 2년 연속 최종전서 웃었던 kt, 충격의 추락…재기할 수 있을까 야구 2022.10.12 449
20276 SSG닷컴, SSG랜더스 정규시즌 우승기념 장보기 이벤트 야구 2022.10.12 445
20275 부상으로 가을야구 놓쳤던 오지환, 최종전 끝내기로 필승 각오 야구 2022.10.11 425
20274 이정후 타격 5관왕만큼 놀라운 삼성 피렐라 6개 부문 2위 야구 2022.10.11 424
20273 [프로야구 최종순위] 11일 야구 2022.10.11 430
20272 가을 야구 대진 확정…kt vs KIA, 와일드카드 격돌 야구 2022.10.11 423
20271 kt, 준PO 직행 실패…LG와 최종전서 끝내기 역전패 야구 2022.10.11 432
20270 류지현 LG 감독 출사표 "최고의 마무리…우리에게 기운이 왔다" 야구 2022.10.11 434
20269 [표] 2022년 프로야구 투타 타이틀 부문 상위 5명 야구 2022.10.11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