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카타르 월드컵 FIFA TSG 참여…"세계축구 근접해갔으면"

차두리, 카타르 월드컵 FIFA TSG 참여…"세계축구 근접해갔으면"

링크핫 0 600 2022.10.05 10:31
카타르 월드컵 FIFA TSG 합류 알린 차두리
카타르 월드컵 FIFA TSG 합류 알린 차두리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차두리(42) FC서울 유스 강화실장이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 연구 그룹(TSG)의 일원으로 참여한다.

차 실장은 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로 "카타르 월드컵 FIFA TSG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를 보며 분석하고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자료를 만드는 것이 우리 그룹의 일이 될 것 같다"면서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차 실장은 선수 시절 한일 월드컵 때 한국의 4강 진출에 기여했고,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도 출전해 한국의 첫 원정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2006 독일 월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 때는 방송 해설자로 현장을 찾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때는 한국 대표팀 코치로 신태용 감독을 보좌했고, 이번에는 FIFA TSG로 또 한 번 월드컵 현장에서 일하게 됐다.

TSG는 월드컵 현장을 누비며 경기를 분석하고 공식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일을 한다. 대회 최우수 선수인 골든볼 등 개인 수상자 선정에도 관여한다.

월드컵 TSG 합류를 알리는 소셜 미디어 글에서 차 실장은 아르센 벵거 FIFA 글로벌 발전 책임자 등과 함께 찍은 사진 등도 올리며 "벵거 보스 및 축구 경험이 많은 사람들과 축구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나눌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고 썼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나라 어린 선수들이 엄청난 잠재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그것을 어떻게 우리가 교육하고 발전시켜주는지가 숙제"라며 "차근차근 세계축구에 근접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축구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부터 2년 동안 K리그1 FC서울의 18세 이하(U-18) 팀인 서울 오산고를 감독으로 이끌었던 그는 지난해 말부터는 구단 유소년 육성을 책임지는 유스 강화실장을 맡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003 '박성현 보자'…KLPGA 대회장에 2천여명 구름 관중 골프 2022.10.06 636
20002 '판사'와 '천재'가 지배한 2022년 MLB…벌랜더 사이영상 '성큼' 야구 2022.10.06 413
20001 올해 가을야구는 12일부터…KBO, 포스트시즌 일정 확정 발표 야구 2022.10.06 396
20000 수원 오현규 슬라이딩 슛, K리그 9월 '가장 역동적인 골' 선정 축구 2022.10.06 526
19999 김기태 전 감독, 일본 야구 요미우리와 작별…국내 복귀하나 야구 2022.10.06 402
19998 오타니, MLB 최초 규정 이닝·타석 동시 달성…"많이 배웠다"(종합) 야구 2022.10.06 420
19997 '시즌 중 코로나19 감염자 0'…SSG 한국시리즈 직행 원동력 야구 2022.10.06 419
19996 한국 오는 MLB 연합팀 머시니 감독, 소속팀 캔자스시티에서 경질 야구 2022.10.06 407
19995 내년 새판 짜는 롯데 '외국인 삼총사'와 재계약 추진 야구 2022.10.06 391
19994 A매치서 통증 호소한 황의조, 부상 회복…UEL 출전 명단 포함 축구 2022.10.06 521
19993 [골프소식] 내달 브루나이 전세기 골프 투어 재개 골프 2022.10.06 576
19992 MLB 가을야구 8일 개막…코리안 빅리거 최지만·김하성 출격 야구 2022.10.06 403
19991 FA컵 대결서 희비 엇갈린 울산·전북, K리그1서 3일 만에 재격돌 축구 2022.10.06 553
19990 골 맛 간절한 손흥민, EPL 97호골 넣고 아데바요르 넘을까 축구 2022.10.06 533
19989 울산 울린 '전북의 단비' 조규성 "리그에서도 전승" 축구 2022.10.06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