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호투에 추신수 3점포…SSG, LG에 4게임 차 선두(종합)

김광현 호투에 추신수 3점포…SSG, LG에 4게임 차 선두(종합)

링크핫 0 343 2022.09.11 17:10

'뷰캐넌 7⅔이닝 1실점' 호투한 삼성, LG전 7연패 탈출

애플러 7이닝 무실점에 송성문 결승 홈런…키움 3위 탈환

SSG 김광현
SSG 김광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이대호 기자 = 최근 주춤거렸던 선두 SSG 랜더스가 김광현과 추신수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3연패에서 벗어났다.

SSG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호투 속에 추신수의 3점 홈런 등 장단 12안타와 사사구 9개를 묶어 12-1로 대승을 거뒀다.

꼴찌 한화에 전날 당한 완패를 설욕한 SSG는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하며 이날 패한 2위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다시 4게임으로 벌렸다.

SSG 투타의 핵인 김광현과 추신수가 승리를 이끈 경기였다.

2007년 데뷔 이후 통산 300번째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6회까지 삼진 8개를 솎아내며 4안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막았다.

SSG 추신수
SSG 추신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SSG는 0-0인 4회초 타자일순하며 대거 8점을 뽑아 단숨에 승부를 갈랐다.

무사 1, 2루에서 한유섬이 볼넷을 얻는 순간 한화 포수 박상언의 3루 악송구로 선취점을 뽑은 SSG는 후안 라가레스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후속타자 박성한은 볼넷, 김성현은 몸맞는공으로 1점을 추가한 SSG는 1사 후 김재현이 2타점 우전 안타를 날려 5-0으로 달아났다.

이어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8-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7회에는 김성현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SSG는 8회초에도 3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9회말 이진영의 2루타로 1점을 뽑아 완봉패를 면했다.

시즌 12승째를 거둔 김광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02에서 1.94로 떨어뜨리며 부문 1위를 공고히 했다.

삼성 뷰캐넌
삼성 뷰캐넌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데이비드 뷰캐넌의 선발 역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3-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이어진 LG전 7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선취점은 이날도 LG가 뽑았다.

LG는 2회초 1사 후 문보경이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1-0으로 앞섰다.

삼성은 3회말 공격에서 반격을 펼쳤다.

1사 후 김현준이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김지찬이 볼넷을 고른 뒤 호세 피렐라가 중월 2타점 3루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이어 피렐라는 김재성의 내야 땅볼 때 득점해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 뷰캐넌은 7⅔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8승(8패)째를 거뒀다.

홈런을 치고 동료의 축하를 받는 송성문
홈런을 치고 동료의 축하를 받는 송성문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4위가 격돌한 고척돔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kt wiz를 5-0으로 물리치고 하루 만에 3위를 되찾았다.

키움은 5회말 송성문이 잘던지던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려 기선을 잡았다.

6회에는 1사 1, 3루에서 송성문의 내야 땅볼에 이어 대타 김웅빈이 행운의 3루타를 날려 3-0으로 달아났다.

7회에는 이정후가 2타점 3루타를 쳐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를 갈랐다.

키움 선발 타일러 애플러는 7회까지 삼진 6개를 뽑으며 7안타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봉쇄했다.

공격에서는 야시엘 푸이그가 4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이정후와 송성문이 2타점씩 뽑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567 '2022년 가장 불운한 투수' 수아레즈, 11번째 '5승 도전' 야구 2022.09.12 288
18566 롯데, 14일 SSG전에서 '11번' 최동원 11주기 추모행사 야구 2022.09.12 276
18565 '9월 선발 평균자책점 1.44' 키움, 3위 수성 '파란불' 야구 2022.09.12 290
18564 벤투호 9월 A매치 명단 13일 발표…부활한 이강인 돌아올까 축구 2022.09.12 455
18563 심장박동기 삽입한 라 루사 화이트삭스 감독 "복귀 불확실" 야구 2022.09.12 276
18562 나폴리-레인저스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15일로 하루 연기 축구 2022.09.12 469
18561 [프로야구] 13일 선발투수 야구 2022.09.12 276
18560 SSG 김광현의 시즌 12승 선물은 'KK 와펜' 야구 2022.09.12 273
18559 '자세히 보면 더 좋은 타자' 나성범 "이정후의 선구안 배우고파" 야구 2022.09.12 269
18558 K리그1 파이널A 진출권 남은 2장 어디로…서울-강원 13일 맞불 축구 2022.09.12 437
18557 '크록스' 쓰고 프로와 1대1 6연전…"농구 본연의 즐거움 알려야" 농구&배구 2022.09.12 370
18556 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서 준우승…데뷔 최고 성적(종합) 골프 2022.09.12 431
18555 라우리, DP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 우승…매킬로이·람 2위 골프 2022.09.12 436
18554 장종훈·김동주·심정수·우즈, KBO 레전드 '우타 거포' 야구 2022.09.12 280
18553 [프로야구전망대] 캐스팅보트 쥔 한화, kt·KIA·LG와 차례대로 대결 야구 2022.09.12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