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대전, 전남 잡고 2위 탈환…6위 싸움에선 충남아산 승리(종합)

K리그2 대전, 전남 잡고 2위 탈환…6위 싸움에선 충남아산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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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남에 2-1 승리…'유강현 19호 골' 충남아산도 서울E 2-1 제압

김재우 득점에 기뻐하는 대전 선수들
김재우 득점에 기뻐하는 대전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대전은 5일 홈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윌리안의 선제골과 김재우의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시즌 막바지 K리그2 준우승을 두고 FC안양(승점 66·18승 12무 8패)과 경쟁에 한창인 대전은 승점 68(19승 11무 8패)로 2위를 탈환했다.

대전은 리그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를 달렸고, 올 시즌 전남과 대결에선 3승 1무로 우위를 점했다.

리그 3연패에 빠진 전남은 10위(승점 31·5승 16무 17패)에 머물렀다.

전반에는 두 팀이 나란히 한 골씩을 주고받았다.

대전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왼쪽 측면으로 돌파한 레안드로의 크로스를 윌리안이 골 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차 넣었다.

그러자 전남이 실점 후 2분 만에 동점 골로 응수했다.

대전 수비가 페널티 지역에서 걷어낸 공이 뒤로 흘렀고, 이를 잡은 박성결이 페널티 아크 내에서 날카로운 왼발 슛을 꽂아 넣었다. 올 시즌 프로 무대를 밟은 박성결의 데뷔골이다.

1-1로 맞선 두 팀은 앞다퉈 추가 골을 노렸으나 대전은 전반 27분 마사의 오른발 슈팅이 전남 골키퍼 임민혁에게 막혔고, 뒤이어 이진현의 왼발 중거리 슛은 골대를 빗나갔다.

전남도 전반 30분 박성결, 8분 뒤 김현욱의 중거리 슈팅이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후반 들어 균형을 깨뜨린 쪽은 대전이었다.

후반 24분 주세종의 코너킥을 김재우가 헤딩으로 마무리했고, 이 골이 결승 골이 됐다.

다시 한번 반격을 노린 전남은 후반 38분 박인혁이 페널티 지역 왼발에서 시도한 슛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된 뒤 골대를 맞고 아슬아슬하게 골라인 앞으로 흘러나가 땅을 쳤다.

주먹 불끈 쥔 유강현
주먹 불끈 쥔 유강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선 충남아산이 서울 이랜드를 2-1로 잡고 6위 싸움에서 웃었다.

전반 6분 만에 송승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충남아산은 후반 31분 유강현의 결승 골로 승리를 따냈다.

이랜드가 후반 추가 시간 까데나시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충남아산 유강현은 지난달 10일 대전전(1-1무) 이후 약 한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 시즌 19호 골로 K리그2 득점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 5경기 무승(2무 3패) 고리를 끊은 충남아산은 승점 51(13승 12무 13패)을 쌓아 다시 6위로 올라섰다.

K리그2 플레이오프(PO) 진출 마지노선인 5위에 자리한 경남FC(승점 53·15승 8무 15패)와 승점 차는 2로 좁혔다.

반면 이랜드는 7위(승점 48·11승 15무 12패)로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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