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6연패 어려워진 전북 김상식 감독 "기적을 바라는 심정"

K리그1 6연패 어려워진 전북 김상식 감독 "기적을 바라는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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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1-2 역전패…심판 판정에는 "혈압 좀 올라왔다"

전북 김상식 감독
전북 김상식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시즌 마지막 '현대가 더비'에서 역전패해 프로축구 K리그1 우승 가능성이 옅어진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은 "끝까지 기적을 바라는 심정으로 남은 3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A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바로우의 득점으로 앞서가고도 후반 추가시간 마틴 아담에게 멀티골을 얻어맞아 1-2로 졌다.

이로써 2위(승점 64) 전북과 선두(승점 72) 울산의 격차는 승점 8로 벌어졌다.

따라잡기 어려운 격차다. 이날 패배로 전북의 K리그1 6연패는 무산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경기 뒤 굳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김 감독은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은 없다. 3경기 남았고, (승점이) 8점으로 벌어져서…"라면서도 "끝까지 기적을 바라는 심정으로, 3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판정에 항의하는 김상식 감독
판정에 항의하는 김상식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후반전 전북이 수비에 치중한 데 대해서는 의도한 게 아니며, 울산의 공세에 밀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내려설 생각은 없었다. 울산이 총공세로 나왔다"면서 "선수들에게 '선제골을 지키자'는 얘기는 안 했다. 한 골(추가 득점)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끝까지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북 코치진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다.

후반 추가시간 류재문의 핸드볼 파울로 울산에 페널티킥이 주어졌을 때 전북 벤치 분위기는 그야말로 분노로 끓어올랐다.

김 감독도 평소와 다르게 강하게 항의했다.

김 감독은 "경기 도중에 혈압이 좀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판정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수는 없다"면서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었다고는 생각하는데,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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