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굳히기' 나선 프로야구 SSG, 남은 7경기서 총력전

'1위 굳히기' 나선 프로야구 SSG, 남은 7경기서 총력전

링크핫 0 316 2022.09.29 16:55

김광현-폰트-모리만도 순으로 선발 등판…매 경기 불펜 총동원

선수들 격려하는 SSG 김원형 감독
선수들 격려하는 SSG 김원형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정규시즌 1위 확정을 위해 남은 7경기에 총력전 태세로 나선다.

SSG 김원형 감독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늘부터 3연전에 김광현과 윌머 폰트, 숀 모리만도가 차례대로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2위 LG 트윈스에 2.5경기 차로 바짝 쫓기는 SSG는 남은 7경기에서 6승을 거둬야 자력으로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김 감독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치러지는 키움과 2경기, KIA 타이거즈와 1경기가 1위를 확정할 수 있는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올 시즌 부동의 에이스 역할을 하는 김광현을 첫 경기에 올리고, 이어 외국인 투수 폰트와 모리만도를 차례대로 내보내기로 했다.

나머지 투수들은 다음달 3일 한화 이글스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박종훈을 제외하고 모두 불펜에서 대기한다.

매 경기 불펜을 모두 소진해서라도 조기에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겠다는 김 감독의 각오가 반영된 방침이다.

당초 폰트를 마무리 투수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 감독은 고심 끝에 폰트를 선발진에 두기로 했다.

김 감독은 "폰트가 팔이 좀 무겁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며 "본인도 30일 경기에 선발로 나가는 데 크게 지장이 문제가 없다고 해서 선발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불펜 투수 중 '키 플레이어' 선수로는 베테랑 노경은을 꼽았다.

노경은 25일 LG와의 경기에서 9회 2사 후 김민성에게 역전 만루포를 허용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김 감독은 여전히 노경은을 신뢰했다.

김 감독은 "노경은은 올해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해주고 있다"며 "25일 LG전에서 9회 2사 후 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운 모습이었지만 3일 쉬고 새로운 기분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옆구리 복사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베테랑 타자 추신수 소식도 전했다.

김 감독은 "추신수는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는 출전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다치고 나서 2∼3일 동안 통증이 심했다고 한다. 한국시리즈에서나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추신수를 대신해 1번 타자로 활약하는 후안 라가레스에게 기대감도 밝혔다.

김 감독은 "라가레스가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도 계속 버티다가 안타도 치고 출루도 해내는 모습을 보고 1번 타자로 선택했다"며 "야구의 전체적인 기본과 흐름을 아는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650 역전 만루 찬스에서 삼진…최지만, 4타수 무안타 침묵(종합) 야구 2022.09.30 342
19649 NBA 스타 커리, BTS 슈가와 만남…"온 가족이 팬" 농구&배구 2022.09.30 325
19648 심준석, MLB닷컴 선정 국제 유망주 10위…"박찬호의 어린 시절" 야구 2022.09.30 344
19647 손흥민, 토트넘서도 프리킥골 맛볼까…콘테 "키커 3명 중 1명" 축구 2022.09.30 506
19646 하루에 두번 연습장 찾은 최경주 "라운드 전엔 연습볼 150개" 골프 2022.09.30 532
19645 유소연, 어센던트 LPGA 투어 첫날 공동 11위…선두는 린시위(종합) 골프 2022.09.30 531
19644 'OPS형 타자' NC 노진혁 "저는 반전 있는 타자입니다" 야구 2022.09.30 354
19643 페퍼저축은행,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 개최 농구&배구 2022.09.30 345
19642 2022년 일구회 대상 수상자는 이대호…"경기장 안팎에서 모범" 야구 2022.09.30 347
19641 역전 만루 찬스에서 삼진…최지만, 4타수 무안타 침묵 야구 2022.09.30 363
19640 2022 K리그 여자 풋살대회 퀸컵, 10월 1∼2일 천안서 개최 축구 2022.09.30 548
19639 K리그 9월의 선수 후보에 바로우·신진호·오현규·제카 축구 2022.09.30 510
19638 '23인의 마음 얻어라'…축구협회, 아시안컵 유치 마지막 총력전 축구 2022.09.30 509
19637 미국 타임 '떠오르는 100인'에 알카라스·모란트 등 선정 농구&배구 2022.09.30 347
19636 유소연, 어센던트 LPGA 투어 첫날 공동 11위…선두는 린시위 골프 2022.09.30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