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끝을 인천에서…베테랑 미드필더 정혁, 16일 은퇴식

시작과 끝을 인천에서…베테랑 미드필더 정혁, 16일 은퇴식

링크핫 0 576 2022.10.12 15:36

2009년 인천 입단 후 K리그 통산 261경기 23골 18도움 기록

인천에서 은퇴하는 정혁.
인천에서 은퇴하는 정혁.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베테랑 미드필더 정혁(36)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축구 인생 1막을 마무리한다.

프로축구 인천 구단은 오는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정혁의 은퇴식을 열기로 했다.

12일 구단에 따르면 정혁의 은퇴식은 인천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포항전 종료 후 서포터스석(S석)에서 진행된다.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와 가족, 동료들이 정혁에게 공로패, 액자, 꽃다발 등을 전달하고 그의 데뷔 시즌이었던 2009년부터 마지막 시즌인 2022년까지의 활약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이어 정혁이 팬들에게 마지막 감사 인사를 전한다.

K리그에서 보낸 14년 동안 인천에서 뛴 건 6시즌이지만. 정혁에게 인천은 특별한 팀이다.

토월중-마산공고-전주대를 거쳐 2009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인천에 입단한 정혁은 인천에서 2012시즌까지 4년 동안 총 83경기에 출전해 8골 8도움을 기록했다.

인천 정혁의 은퇴식 안내 이미지.
인천 정혁의 은퇴식 안내 이미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12시즌에는 중원의 핵심으로서 팀의 19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큰 힘을 실었다.

2013시즌부터 전북 현대에서 뛰면서 2015~2016년 안산 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2020년 경남FC에서 잠시 임대 생활을 하기도 한 정혁은 2021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친정팀 인천에 9년 만에 돌아왔다.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 때도 인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던 정혁은 인천 합류 후 14경기에 출전해 팀의 K리그1 조기 잔류를 거들었다.

올 시즌에는 2경기에 출전했다.

정혁은 K리그 통산 261경기에 출전해 23골 18도움의 성적으르 남겼다.

정혁은 구단을 통해 "인천은 내게 친정 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나를 데뷔시켜 줬고, 성장시켜 줬으며, 마지막을 불태울 기회를 준 고마운 팀이다"라면서 "나의 축구 인생은 인천을 빼곤 논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은퇴식을 통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최고의 응원을 보내준 인천 팬에게도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348 홍명보 가는길, 최용수가 막을까…울산, 춘천서 K리그 우승 도전 축구 2022.10.13 527
20347 PGA투어 2승 김주형 "원하는 목표는 아직 이루지 못했다" 골프 2022.10.13 578
20346 프로야구 두산, 윤명준·최용제 등 7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 야구 2022.10.13 396
20345 구본준 야구사랑 계속된다…LX배 여자야구대회 신설 야구 2022.10.13 387
20344 방탄소년단 "63년 만의 아시안컵 기대"…한국유치 응원 축구 2022.10.13 544
20343 세계 1위 셰플러·초대 챔피언 토머스 등 PGA 투어 더 CJ컵 출전 골프 2022.10.13 592
20342 20일 개막 LPGA 투어 BMW 챔피언십에 고진영·티띠꾼 등 출전 골프 2022.10.13 613
20341 배영수 "김태형 감독님 존경합니다…냉정하지만 따듯한 승부사" 야구 2022.10.13 388
20340 살라흐, UCL 최단 시간 해트트릭…3골 넣는 데 6분 12초 축구 2022.10.13 526
20339 81세에 76타…국내 첫 공식 에이지슈터 10명 탄생 골프 2022.10.13 589
20338 SKT "에이닷티비서 프로야구·농구 생중계로 보세요" 야구 2022.10.13 400
20337 "손흥민 경기 실시간으로" sky 스포츠 프리미어 요금제 출시 야구 2022.10.13 408
20336 케인과 '50골 합작' 손흥민 "서로 잘 이해해…열심히 한 보상" 축구 2022.10.13 528
20335 멀티골에 퇴장 유도 맹활약…손흥민, 팀 내 최고 평점+MOM 선정 축구 2022.10.13 532
20334 손흥민, UCL서 시즌 4·5호 골…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 3-2 제압 축구 2022.10.13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