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골프장 54곳 농약 잔류량 조사 결과 안전"

경북도 "골프장 54곳 농약 잔류량 조사 결과 안전"

링크핫 0 377 2022.08.03 08:37
골프장 토양·잔디 시료 채취
골프장 토양·잔디 시료 채취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골프장 농약 잔류량 실태조사를 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왔다고 3일 밝혔다.

도내 54개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최종방류구, 연못) 시료 486건을 채취해 고독성 농약(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7종), 골프장에 사용 가능한 일반 농약(20종)을 검사했다.

그 결과 모든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및 잔디 사용 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갈색잎마름병, 동전 마름병 등 방제를 위해 사용하는 잔디 사용 허가 농약(13종)만 미량 검출됐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54개 골프장이 농약 사용 안전기준을 지키고 있고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도는 밝혔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는 건기와 우기로 나눠 연 2회 불시에 실시하고 있다.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면 1천만 원 이하, 잔디 사용 금지 농약이 검출되면 1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272 유소년야구대표팀 지도자, 국제대회서 인종차별 발언 논란 야구 2022.08.03 322
16271 '바르사 맨' 레반도프스키, 전 소속팀 뮌헨 찾아 작별 인사 축구 2022.08.03 430
16270 美 레고랜드 기념품 티셔츠의 태극기 오류…서경덕, 수정 요청 축구 2022.08.03 422
열람중 경북도 "골프장 54곳 농약 잔류량 조사 결과 안전" 골프 2022.08.03 378
16268 홈런만 쳤으면 사이클링히트…김하성, MLB 첫 4안타 폭발 야구 2022.08.03 307
16267 MLB '트레이드 최대어' 소토, 샌디에이고행…김하성과 한솥밥 야구 2022.08.03 324
16266 MLB 양키스 저지, 만장일치로 7월 AL 이달의 선수 선정 야구 2022.08.03 336
16265 호날두, EPL 선수 중 '트위터 욕설 피해' 1위…2위는 매과이어 축구 2022.08.03 464
16264 EPL 리버풀, 조타와 장기 재계약…2027년까지 동행 축구 2022.08.03 437
16263 하주석, 끝내기 홈런 폭발…한화, KIA전 9연패 끝에 첫승(종합) 야구 2022.08.02 338
16262 홍명보 울산 감독 "새 얼굴 아담, 앞으로 더 나아지리라 기대" 축구 2022.08.02 397
16261 '바코 동점골' 선두 울산, 서울과 1-1 무…2위와 승점 6 차이(종합2보) 축구 2022.08.02 460
16260 시즌 최종전 앞둔 임성재 "PGA는 최고의 투어…LIV에 관심 없다" 골프 2022.08.02 443
16259 '만루에서 9타수 6안타' SSG 최지훈 "병살타 걱정 안 한 덕분" 야구 2022.08.02 299
16258 [프로야구] 3일 선발투수 야구 2022.08.02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