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타로 PS 준비한 푸이그 "방심하면 kt에 3연패 당할 수도"

특타로 PS 준비한 푸이그 "방심하면 kt에 3연패 당할 수도"

링크핫 0 421 2022.10.16 12:46

'MLB 포스트시즌 58경기 출전' 푸이그, KBO리그 가을야구 데뷔 앞둬

솔로 홈런 쳐낸 푸이그
솔로 홈런 쳐낸 푸이그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말 2사 키움 푸이그가 솔로 홈런을 쳐낸 뒤 박재상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2022.9.2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유지호 이대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2)는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뒤 '나머지 공부'로 시리즈를 준비했다.

강병식 키움 타격 코치에게 따로 부탁해 훈련이 있는 날이면 매일 30분 일찍 그라운드에 나와서 특별 타격 훈련(특타)을 소화했다.

KBO리그에서의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앞둔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만난 푸이그는 "좋아지기 위해서, 좋은 스윙을 하기 위해서 훈련을 소화했다"면서 "KBO리그 포스트시즌에 처음 출전하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푸이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에만 58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통산 MLB 포스트시즌 성적은 타율 0.280(182타수 51안타), 5홈런, 23타점이다.

푸이그는 "빅리그 포스트시즌과 KBO 포스트시즌이 무슨 차이가 있는가. 어쨌든 포스트시즌"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푸이그는 정규시즌 주로 출전했던 4번 타자 자리 대신 5번 타자로 나선다.

홍원기(49) 키움 감독은 "득점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푸이그는 "라인업은 내가 짜는 게 아니다. 선수는 경기장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팬들을 위해 최고의 경기를 펼치는 게 임무다. 오늘 경기를 즐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kt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투수인 엄상백(26)을 상대로 푸이그는 정규시즌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래서 그는 "포스트시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 오늘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면서도 "오늘이 아니면 내일 또 다른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푸이그에게도 KBO리그 '디펜딩 챔피언' kt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그는 "작년 챔피언 팀인 kt를 존중해야 한다. 그에 맞서는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것을 놓치면, kt를 상대로 3연패를 당할 수도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617 'PS 최연소 세이브' kt 박영현 "아직도 손 떨려"(종합) 야구 2022.10.17 437
20616 "인종차별 못참아" 伊 여자배구 에고누, 국가대표 잠정은퇴 농구&배구 2022.10.17 412
20615 '데일리 MVP' kt 벤자민 "이정후, 2루타 치고 내게 윙크하더라"(종합2보) 야구 2022.10.17 447
20614 키움 홍원기 감독 "벤자민에게 밀린 게 직접적인 패인" 야구 2022.10.17 444
20613 '19세6일' kt 박영현, PS 통산 최연소 세이브…2이닝 무실점 야구 2022.10.17 457
20612 kt 벤자민 7이닝 무실점 눈부신 역투…준PO 1승 1패 원점(종합) 야구 2022.10.17 441
20611 '지난해 쿠에바스처럼' 벤자민, 올가을 kt의 열쇠…데일리 MVP 야구 2022.10.17 437
20610 1차전은 홈런, 2차전은 결승타…'고척을 울린' kt 박병호 야구 2022.10.17 428
20609 kt 벤자민 7이닝 무실점 눈부신 역투…준PO 1승 1패 원점 야구 2022.10.17 398
20608 [프로야구 준PO 2차전 전적] kt 2-0 키움 야구 2022.10.17 421
20607 '지난해 쿠에바스처럼' kt 벤자민 "목표대로 승리 뒤 홈 수원행"(종합) 야구 2022.10.17 417
20606 '승장' 이강철 감독 "박영현, 오늘 가장 믿을만한 투수였다" 야구 2022.10.17 436
20605 프로야구 준PO 이틀 모두 매진 실패…2차전 관중 9천282명 야구 2022.10.17 431
20604 '키움 4년차' 요키시, 개인 첫 포스트시즌 QS…6이닝 2실점 야구 2022.10.17 434
20603 키움 이정후, 포스트시즌 15경기 연속 안타로 신기록 작성 야구 2022.10.17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