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11호골' 맨시티, 울버햄프턴 3-0 완파…황희찬 교체출전

'홀란 11호골' 맨시티, 울버햄프턴 3-0 완파…황희찬 교체출전

링크핫 0 485 2022.09.17 22:37
포든(오른쪽)과 포옹하는 홀란
포든(오른쪽)과 포옹하는 홀란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노르웨이)을 앞세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황희찬이 교체로 출전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격파했다.

맨시티는 17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잭 그릴리시와 홀란, 필 포든의 득점포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전반 33분 네이선 콜린스가 퇴장당하면서 열세에 놓인 울버햄프턴은 맥을 추지 못했다.

과거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홀란과 함께 뛰었던 황희찬이 후반 25분 곤살루 게드스와 교체 투입돼 옛 동료를 상대했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황희찬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1라운드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한 뒤 공격포인트가 없다.

황희찬 경기 모습
황희찬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리그 3연승을 포함해 7경기 무패(5승 2무)를 달린 맨시티는 승점 17을 쌓아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승점 15·5승 1패)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섰다.

울버햄프턴은 16위(승점 6·1승 3무 3패)로 내려앉았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 결승 골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케빈 더브라위너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그릴리시가 달려들어 왼발로 툭 차 넣었다.

이어 전반 16분에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은 홀란이 페널티 아크로 공을 몰고 쇄도한 뒤 거침없는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홀란의 시즌 11호 골이다.

올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는 홀란은 EPL 7경기에서 11골을 몰아쳐 리그 득점 1위를 지켰다.

더불어 EPL 역대 최초로 자신의 첫 네 차례 원정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한 선수가 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를 포함하면 공식전 7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허무하게 두 골을 내준 울버햄프턴은 전반 33분 콜린스의 퇴장 악재까지 맞게 됐다.

그릴리시와 중원에서 볼 경합을 하던 콜린스가 스터드로 그릴리시의 복부를 가격해 다이렉트 퇴장 명령을 받았다.

슛 시도하는 홀란
슛 시도하는 홀란

[AP=연합뉴스]

울버햄프턴은 게드스 등을 중심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이미 패색이 짙었다.

맨시티는 후반 24분 더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포든의 추가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분 뒤 울버햄프턴이 황희찬과 부바카르 트라오레를 투입했으나 영패를 면치 못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황희찬에게 평점 6.0점을 부여했다.

완패한 울버햄프턴 선수들이 대체로 5∼6점대 평점을 받은 가운데 맨시티에선 그릴리시가 8.6점, 주앙 칸셀루 8.5점, 더브라위너 8.0점 등을 받았다. 홀란은 7.8점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897 13분 만에 3방…손흥민, 토트넘 최초로 '교체 해트트릭' 진기록 축구 2022.09.18 499
18896 한국 U-18 대표팀, 야구월드컵 슈퍼라운드 최종전서 멕시코 격파 야구 2022.09.18 268
18895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월드컵 출격…12년 만에 본선 승리 도전 농구&배구 2022.09.18 284
18894 손흥민,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세상 모든 감독들의 꿈' 축구 2022.09.18 479
18893 해트트릭 손흥민 "A매치 휴식기 전 좋은 결과…실망감 날렸다" 축구 2022.09.18 498
18892 손흥민, 레스터시티 상대로 EPL 통산 3호 해트트릭 달성(종합) 축구 2022.09.18 477
18891 후반 교체 출전 손흥민, 레스터시티 상대로 해트트릭 작렬 축구 2022.09.18 480
18890 이강인,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불발…마요르카는 시즌 2승째 축구 2022.09.17 461
열람중 '홀란 11호골' 맨시티, 울버햄프턴 3-0 완파…황희찬 교체출전 축구 2022.09.17 486
18888 '이동경 교체출전' 로스토크, 마그데부르크 3-1 꺾고 3연패 탈출 축구 2022.09.17 468
18887 곤살레스와 푸이그의 '고척돔 만남'…"우리 정말 친합니다" 야구 2022.09.17 240
18886 '또 한 번의 드라마' 이정후 "꼭 잡고 싶고, 치고 싶었습니다" 야구 2022.09.17 253
18885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10-3 NC 야구 2022.09.17 280
18884 [프로야구 수원전적] 롯데 2-0 kt 야구 2022.09.17 221
18883 K리그2 부천, 10명 싸운 경남 꺾고 3위로…충남아산은 5위 탈환(종합2보) 축구 2022.09.17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