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미국 여자축구, 5년 만에 2연패…스페인에 0-2로 져

'세계 최강' 미국 여자축구, 5년 만에 2연패…스페인에 0-2로 져

링크핫 0 580 2022.10.12 12:44
미국과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스페인 선수들.
미국과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스페인 선수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5년 7개월 만에 2연패를 당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미국은 11일(현지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에서 열린 스페인(8위)과 친선 경기에서 0-2로 졌다.

7일 잉글랜드(4위)와 원정 평가전에서도 1-2로 패한 미국은 2017년 3월 쉬빌리브스컵에서 잉글랜드, 프랑스에 연달아 패한 이후 5년 7개월 만에 A매치에서 두 경기 연속 졌다.

미국이 또 A매치에서 두 경기 연속 2골 이상 내준 것도 2019년 3월 쉬빌리브스컵에서 일본, 잉글랜드와 연달아 2-2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9월 나이지리아와 평가전 2-1 승리를 더하면 최근 3경기에서 5실점 했는데, 미국은 그 이전 최근 9경기에서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이었다.

미국과 스페인의 친선 경기 모습.
미국과 스페인의 친선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AP통신은 "미국 선수들은 지난주 내셔널 여자축구리그(NWSL)의 위법 행위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위축돼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미국 법무부에서 NWSL 일부 전·현직 코칭스태프의 선수들에 대한 부적절한 행위 등을 확인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됐다는 것이다.

또 알렉스 모건, 샘 무이스, 캐터리나 머캐리오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결장도 패인으로 작용했다.

스페인도 최근 호르헤 빌다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불화로 일부 주전급 선수들이 제외된 전력으로 미국을 상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453 프랑스 캉테, 햄스트링 부상으로 카타르 월드컵 결장할 듯 축구 2022.10.15 501
20452 팀 동료 폭행 NBA 그린, 1주일 만에 팀 훈련 복귀 농구&배구 2022.10.15 388
20451 '홈런왕' 저지, ALDS 1·2차전 무안타 굴욕…양키스 홈팬 야유 야구 2022.10.15 447
20450 '이동경 벤치 대기' 로스토크, 후반 추가 시간 PK로 2-2 무승부 축구 2022.10.15 534
20449 KBL, 홈페이지·모바일 앱으로 프로농구 전 경기 중계 농구&배구 2022.10.15 390
20448 '골프 황제' 우즈, 올해도 12월 PNC 챔피언십 출전할까 골프 2022.10.15 617
20447 키움 안우진-kt 엄상백, 준PO 1차전 출격…탈삼진 장인 맞대결 야구 2022.10.15 448
20446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꺾고 NLDS 2승…대형신인 스트라이더 혼쭐 야구 2022.10.15 442
20445 클리블랜드, ALDS 2차전 양키스에 신승…저지는 4연타석 삼진 야구 2022.10.15 463
20444 켑카, LIV 골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첫날 2타 차 단독 1위 골프 2022.10.15 623
20443 다시 승부의 세계로…이승엽 감독 "부담과 압박, 각오했습니다"(종합) 야구 2022.10.14 472
20442 전태현,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우승…통산 3승째 골프 2022.10.14 609
20441 프로야구 장재영·김도영, 올겨울 호주서 뛴다…질롱코리아 합류 야구 2022.10.14 463
20440 2군 전전하다 현역 포병 입대…최고령 신인왕 후보의 칠전팔기 야구 2022.10.14 469
20439 [영상] 심판이 갖고 있었다!…마라도나 '신의 손' 축구공 경매 나온다 축구 2022.10.14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