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6번째 빅리거 배지환, 데뷔전서 안타·볼넷·도루 신고

한국인 26번째 빅리거 배지환, 데뷔전서 안타·볼넷·도루 신고

링크핫 0 286 2022.09.24 11:14
한국인 26번째 빅리거 배지환, 데뷔전서 안타
한국인 26번째 빅리거 배지환, 데뷔전서 안타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내야수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4년 만에 치른 데뷔전에서 안타를 치고 볼넷과 도루를 1개씩 신고했다.

배지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1994년 박찬호 이래 메이저리그에 발자국을 찍은 역대 26번째 한국인 빅리거가 됐다.

전날 빅리그로 올라와 24일 컵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배지환
전날 빅리그로 올라와 24일 컵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배지환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배지환은 2-2로 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곧바로 2루를 훔쳤다.

4회 3루수 뜬공, 6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5-6으로 추격하던 9회말 1사 주자 없는 네 번째 타석에서 마침내 안타를 쳤다.

투수 키를 넘어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타구를 유격수가 걷어내려고 몸을 날렸지만, 닿지 않았다. 배지환의 빅리그 첫 안타 공은 곧바로 피츠버그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피츠버그는 배지환이 살린 불씨를 이어가 2사 만루 끝내기 찬스를 잡았지만, 칼 미첼이 삼진으로 돌아서 그대로 무릎 꿇었다.

배지환은 데뷔전을 3타수 1안타로 마쳤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2018년 피츠버그와 계약한 배지환은 2019년 마이너리그 싱글A, 2021년 더블A를 거쳐 올 시즌 트리플A에 진출했다.

그는 트리플A에서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419타수 121안타), 8홈런, 53타점의 좋은 성적을 거뒀고, 내·외야를 오가는 폭넓은 수비로 주가를 스스로 높인 덕에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314 문도엽, DGB금융그룹 오픈 3R 선두 도약…코리안투어 3승 정조준 골프 2022.09.24 482
19313 롯데 서튼 감독 "절친 푸홀스, 700홈런 진심으로 축하" 야구 2022.09.24 303
19312 프로축구 포항, 팬과 함께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활동 축구 2022.09.24 479
19311 김종국 KIA 감독 "강한 모습 보여준 김기훈…롱릴리프 맡길 것" 야구 2022.09.24 301
19310 키움 홍원기 감독 "남은 정규시즌 최원태와 정찬헌은 불펜" 야구 2022.09.24 291
19309 NC, 잔여 경기서 6선발 체제 가동…총력전으로 7연전 강행군 야구 2022.09.24 296
19308 은퇴 앞둔 푸홀스, 마침내 MLB 역대 4번째로 700홈런(종합) 야구 2022.09.24 299
19307 오타니, MLB 최초 한 시즌 200탈삼진-30홈런 달성 야구 2022.09.24 293
19306 'kt 잠수함장' 이강철의 잠수함 육성법 "목욕탕 가자" 야구 2022.09.24 293
19305 합천군, '여왕기 전국 여자축구대회' 2023년부터 5년간 개최 축구 2022.09.24 490
19304 푸홀스, 다저스타디움서 역사적인 MLB 700홈런 위업 야구 2022.09.24 287
19303 김하성 4타수 무안타…MLB 샌디에이고 끝내기 안타 맞고 연패 야구 2022.09.24 286
열람중 한국인 26번째 빅리거 배지환, 데뷔전서 안타·볼넷·도루 신고 야구 2022.09.24 287
19301 소년팬 휴대전화 패대기친 호날두, FA 징계위 회부 축구 2022.09.24 522
19300 잉글랜드, UEFA 네이션스리그 '2부' 강등…이탈리아에 0-1로 져 축구 2022.09.24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