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시드 함정우,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16강행…장희민은 탈락

톱 시드 함정우,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16강행…장희민은 탈락

링크핫 0 296 2022.05.20 17:01
함정우
함정우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함정우(28)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16강에 진출했다.

톱 시드를 받고 이번 대회에 나온 함정우는 20일 경남 거제 드비치 골프클럽(파72·7천2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32강전 마이카 로렌 신(미국)을 2홀 차로 물리쳤다.

전날 최천호(32)를 1홀 차로 꺾고 32강에 오른 함정우는 이날 신을 상대로 전반에 3홀을 앞서며 비교적 여유 있는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

그러나 10번과 13번 홀을 내줘 1홀 차로 쫓기다가 17번 홀(파3)에서 이겨 2홀 차로 달아나며 16강행을 확정했다.

올해로 12회째인 이 대회에서 톱 시드를 받은 선수가 4강에 든 적이 없어 올해 함정우가 '징크스 깨기'에 도전하고 있다.

함정우는 김영수(33), 박성국(34), 김재호(40)와 함께 A조에서 조별리그를 벌여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64명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16강까지 추려낸 뒤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의 승점을 비교해 상위 2명이 결승에 나가고, 하위 2명은 3∼4위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장희민
장희민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신인 장희민(20)은 이날 2회전에서 장승보(26)에게 3홀 차로 져 탈락했다.

16강 B조는 황도연(29), 박은신(32), 문경준(40), 고군택(23)이 경쟁하고, 16강 C조는 김민규(21), 신상훈(24), 이준석(34·호주), 옥태훈(24)으로 편성됐다.

마지막 D조에는 장승보와 김민준(32), 김연섭(35), 김봉섭(39)이 들어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938 '박병호·장성우 쾅·쾅' kt, 삼성에 짜릿한 뒤집기 야구 2022.05.20 200
11937 [프로야구 대구전적] kt 5-1 삼성 야구 2022.05.20 216
11936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4-3 한화 야구 2022.05.20 218
11935 '환상의 포크볼' 롯데 나균안 "연패 끊고 이겨 너무 좋아" 야구 2022.05.20 197
11934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5-4 LG 야구 2022.05.20 204
11933 피터스·안치홍 대포쇼…롯데, 두산 제물로 4연패 탈출 야구 2022.05.20 203
11932 SSG 최정, 최연소 3천500루타·1천300타점 달성 야구 2022.05.20 232
11931 kt 박병호, 사흘 만에 홈런포 재가동…시즌 14호 '쾅' 야구 2022.05.20 221
11930 [부고] 손성삼(전 대한축구협회 노조위원장)씨 부친상 축구 2022.05.20 341
11929 [영상] 7개월만에 짐가방 꾸리는 이다영…그리스 떠난 다음 행선지는? 농구&배구 2022.05.20 182
11928 이승현·라건아 조합 성사될까…프로농구 FA 이승현, KCC행 유력 농구&배구 2022.05.20 185
11927 박민지, '매치퀸' 2연패 향해 순항…조별리그 3연승 16강 골프 2022.05.20 287
11926 서튼 롯데 감독 "마무리는 최준용…김원중 작년 폼 되찾아야" 야구 2022.05.20 225
열람중 톱 시드 함정우,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16강행…장희민은 탈락 골프 2022.05.20 297
11924 두산 미란다 캐치볼 시작…김태형 감독 "6월 중순 복귀 목표" 야구 2022.05.20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