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혈전 끝낸 페냐의 솔로포…휴스턴, 6년 연속 ALCS 진출

18회 혈전 끝낸 페냐의 솔로포…휴스턴, 6년 연속 ALCS 진출

링크핫 0 441 2022.10.16 11:59
휴스턴, 6년 연속 ALCS 진출
휴스턴, 6년 연속 ALCS 진출

(시애틀 AP=연합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들이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 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3차전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연장 18회 혈전 끝에 1-0으로 꺾고 챔피인십리시즈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6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진출했다.

휴스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 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3차전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승자는 18회에 결정됐다.

18이닝은 역대 MLB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장 타이다.

17회까지 양 팀이 한 점도 얻지 못한 건, MLB 포스트시즌 사상 최초다.

0의 행진이 이어지던 1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휴스턴 루키' 제러미 페냐는 시애틀 사이드암 펜 머피의 시속 142㎞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14회에 등판한 휴스턴 오른손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는 5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싹쓸이하고서 시애틀 방문 경기를 치른 휴스턴은 '18회·6시간 22분 혈전'을 1-0 승리로 장식하며 5전 3승제의 ALDS를 3경기 만에 끝냈다.

정규시즌 AL에서 가장 높은 승률(0.654·106승 56패)을 찍고 ALDS에 직행한 휴스턴은 2017년부터 6년 연속 ALCS 무대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AL 와일드카드 2위(5번 시드)로 2001년 이후 2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시애틀은 3전 2승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2승으로 물리치고 ALDS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시애틀의 돌풍은 ALCS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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