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대표팀, 야구월드컵 최종 4위…3·4위전서 일본에 패배

한국 U-18대표팀, 야구월드컵 최종 4위…3·4위전서 일본에 패배

링크핫 0 249 2022.09.19 07:28
일본과의 3·4위전에서 4회 2점 홈런을 터뜨리는 김동헌
일본과의 3·4위전에서 4회 2점 홈런을 터뜨리는 김동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18세 이하(U-18) 야구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야구대표팀이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재호(강릉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일본에 2-6으로 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7승 2패의 성적을 거두고도 결승 진출은 물론 3·4위전에서도 패하면서 메달 없이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슈퍼라운드 최종전까지 7승 1패로 미국, 대만과 동률을 이뤘지만 동률팀 순위 결정 방법인 TQB(Team's Quality Balance)에서 뒤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TQB는 동률팀 간의 맞대결에서 팀당 총 득점을 공격이닝으로 나눈 수치에서 총 실점을 수비이닝으로 나눈 수치를 빼 계산한다.

한국은 미국에 5점 차로 승리하고 대만에 1점 차로 승리하면서 TQB가 -0.267에 그쳤다.

반면 미국은 0.021, 대만은 0.238을 기록해 결승에 올랐다.

지난 16일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일본에 8-0으로 완승을 거둔 한국은 동메달이 걸린 이날 경기에서는 고전했다.

이날 한국 선발로 등판한 대표팀 막내 황준서(장충고 2학년)가 1회부터 3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일본에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에이스 김서현(서울고)이 2회 1사 1, 3루에서 조기 투입됐지만, 연속 볼넷으로 실점한 뒤 2타점 적시타로 추가 실점을 했다.

4일 연속 투구로 체력이 떨어진 김서현은 이후에도 다시 볼넷을 기록한 뒤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에도 바뀐 투수 윤영철(충암고)이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한국은 2회에만 5점을 일본에 내줬다.

윤영철이 3회부터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7회 등판한 박명근(라온고)도 1이닝을 실점 없이 마무리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5번 타자 김동헌(충암고)이 4회 투런포를 때린 것을 제외하고는 일본 투수진에 막혀 점수를 내지 못했다.

한편 앞서 열린 결승전에선 개최국 미국이 대만을 5-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972 '13분 만에 해트트릭' 손흥민, BBC 이주의 팀 선정 축구 2022.09.19 448
18971 '정우영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2경기 연속 0-0 무승부 축구 2022.09.19 445
18970 인천공항 인근 골프장 '스카이72' 운영사 입찰과정 재수사 골프 2022.09.19 411
18969 [LPGA 최종순위]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골프 2022.09.19 421
18968 [PGA 최종순위] 포티넷 챔피언십 골프 2022.09.19 428
18967 김하성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샌디에이고는 3연승 질주 야구 2022.09.19 251
18966 '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AC밀란 2-1 제압…세리에A 선두 수성 축구 2022.09.19 436
18965 황인범 '노룩 패스'로 그리스 리그 1호 도움…팀은 역전패 축구 2022.09.19 451
18964 안병훈, PGA 투어 개막전 공동 4위…호마, 대역전극으로 2연패 골프 2022.09.19 423
18963 안나린,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3위…앤드리아 리 우승 골프 2022.09.19 441
18962 '이적생' 스미스, LIV 골프 두 번째 출전 대회서 '첫 우승' 골프 2022.09.19 428
열람중 한국 U-18대표팀, 야구월드컵 최종 4위…3·4위전서 일본에 패배 야구 2022.09.19 250
18960 [프로야구전망대] '가을 야구' 막차 경쟁, 창원 3연전서 결판난다 야구 2022.09.19 241
18959 아들 프로야구 보낸 김인섭 레슬링 코치 "꿈을 대신 이뤄줬네요" 야구 2022.09.19 242
18958 '홍현석 71분 출전' 헨트, 헹크 원정서 0-1 패배 축구 2022.09.18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