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K리그1 잔류 확정…'4연승' 대구도 9부 능선 넘었다

수원FC, K리그1 잔류 확정…'4연승' 대구도 9부 능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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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성남 2-1 제압…서울-김천은 1-1 무승부

대구, 수원 원정서 2-1 승리…8위 도약

라스 골 세리머니
라스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다음 시즌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수원FC는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B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건웅과 라스의 득점을 엮어 2-1로 이겼다.

승점 48(13승 9무 14패)을 쌓은 수원FC는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부 잔류에 성공했다.

올 시즌 K리그1에선 12위 팀이 자동 강등되고, 10∼11위 팀은 K리그2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수원FC는 이날 대구FC에 패한 10위 수원 삼성(승점 38·9승 11무 16패)과 승점 차를 10으로 벌렸다.

이미 최하위로 강등을 확정한 성남(승점 26·6승 8무 22패)은 남은 경기 승리를 다짐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수원FC는 전반 2분 김건웅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라스가 페널티 지역에서 넘어진 채 시도한 슈팅을 성남 골키퍼 김영광이 쳐내자 김건웅이 골 지역으로 달려들어 재차 차 넣었다.

수원FC는 전반 18분 장재웅, 이영준을 이승우, 김현으로 교체하며 창끝을 더 날카롭게 갈았다.

하지만 성남은 전반 추가 시간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프라인 뒤에서부터 공을 몰고 쇄도한 김민혁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패스를 건넸고, 유인수가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1-1로 맞선 채 시작한 후반, 다시 틈을 벌린 건 수원FC였다.

후반 9분 공을 걷어내다 넘어진 김영광이 다시 골문 앞으로 복귀하기도 전에 라스가 헤딩으로 결승 골을 터트렸다.

성남은 후반 29분 팔라시오스의 슈팅이 수원FC 골키퍼 박배종에게 막혔고, 1분 뒤엔 구본철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듯했으나 주심이 온필드 리뷰를 거쳐 판정을 번복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7분엔 팔라시오스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감아 찬 왼발 슛이 골대 왼쪽을 맞고 빗나가는 등 끝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포효하는 세징야
포효하는 세징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원권 감독 대행과 시즌 끝까지 함께 하게 된 대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을 2-1로 꺾고 잔류 '9부 능선'을 넘었다.

리그 4연승을 내달린 대구는 승점 44(10승 14무 12패)를 기록하며 8위로 올라섰다.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수원과 승점 차는 6으로 다득점에서도 대구가 47-38로 앞서 잔류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수원은 강등권 탈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반 20분 고재현의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대구는 후반 5분 수원 안병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35분 홍철의 크로스를 받은 세징야가 헤딩 결승골을 터트려 대구에 귀한 승점 3을 안겼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선 FC서울이 김천 상무와 1-1로 비겼다.

서울은 경기 시작 1분여 만에 조영욱의 패스에 이은 김신진의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후반 16분 김천 이영재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점 43(10승 13무 13패)이 된 서울은 9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김천은 11위(승점 37·8승 13무 15패)에 머물렀다.

김천 단체 골 세리머니
김천 단체 골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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