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KIA 감독, 첫 가을 야구에 "긴장되고 부담돼"

김종국 KIA 감독, 첫 가을 야구에 "긴장되고 부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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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앞둔 김종국 KIA 감독
1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앞둔 김종국 KIA 감독

[촬영 김경윤]

(수원=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사령탑으로 '가을 야구' 데뷔를 앞둔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이 "한국시리즈만큼은 아니지만 긴장된다"고 속내를 밝혔다.

김 감독은 13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wiz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어제 일찍 자고 준비를 잘하고 왔다"며 "야구장에 오니 포스트시즌이 실감 난다"고 운을 뗐다.

이어 "kt 선발 투수 소형준을 선수들이 잘 대비했다"며 "오늘 중심 타선과 우리 선발 투수 숀 놀린에게 기대를 건다"고 했다.

5위로 가을 야구 막차를 탄 KIA는 이날 지면 그대로 시즌을 마감한다. 이겨야 13일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kt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최후의 일전을 벌일 수 있다.

KIA는 류지혁(3루수)∼이창진(좌익수)∼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최형우(지명 타자)∼김선빈(2루수)∼황대인(1루수)∼박동원(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나성범과 소크라테스, 최형우 세 왼손 타자가 소형준을 일찍 끌어내리면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KIA는 출발한다.

김 감독은 "놀린이 많은 이닝을 던져주길 바란다"면서도 "흔들리면 곧바로 토머스 파노니를 두 번째 투수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마지막일지 모르는 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은 "올해 긴 시즌을 치르다 보니 업다운도 심했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도 경험했다"며 "한국시리즈만큼은 긴장되지는 않지만, 와일드카드 1, 2차전을 이기고 더 올라가면 아마 더 큰 긴장감을 느낄 것 같다"며 '즐거운 부담'을 오래 느끼고 싶다는 바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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