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세인트루이스에 연장 10회말 끝내기 만루포 맞고 패배

토론토, 세인트루이스에 연장 10회말 끝내기 만루포 맞고 패배

링크핫 0 228 2022.05.24 13:09
골드슈미트,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
골드슈미트,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

(세인트루이스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루수 폴 골드슈미트(등 번호 46)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연장 10회말 끝내기 만루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홈런을 얻어맞고,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2, 3루에서 토론토 왼손 불펜 라이언 보루키는 대타 이드문두 소사에게 볼넷을 내줬다.

2사 만루, 타석에 폴 골드슈미트가 들어섰다. 골드슈미트는 앞선 4타석에서 삼진 3개를 당하고, 병살타도 쳤다.

하지만 5번째 타석에서는 공을 담 밖으로 보냈다.

골드슈미트는 보루키의 시속 145㎞ 고속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끝내기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4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토론토는 2연패를 당했다.

이날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는 6⅓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 3실점 했다. 토론토와 베리오스에게는 3-1로 앞선 7회 후안 예페스에게 솔로포를 맞는 등 동점을 내준 장면이 아쉬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265 KCC에 허웅 내준 DB, 유현준 지명…오리온은 12억원 선택 농구&배구 2022.05.26 177
12264 생일날 공동 선두 이태희 "아내가 끓여준 미역국 먹고 힘났다" 골프 2022.05.26 283
12263 캐나다, 내달 이란축구팀 초청 평가전 거센 반대 '몸살' 축구 2022.05.26 338
12262 농구 국가대표팀, 6월 17·18일 안양서 필리핀과 평가전 농구&배구 2022.05.26 169
12261 프로농구 가스공사서만 14년 뛴 '원 클럽 맨' 정영삼 현역 은퇴 농구&배구 2022.05.26 163
12260 MLB 다저스, 85경기·269일 만에 영봉패…워싱턴에 0-1 패배 야구 2022.05.26 169
12259 '류현진과 첫 맞대결' 앞둔 '타자' 오타니, 2경기 연속 무안타 야구 2022.05.26 176
12258 프로야구 kt, '발가락 부상' 라모스 대신 알포드 영입 야구 2022.05.26 192
12257 FA컵서 '죽다 살아난' 대구와 포항, 주말 K리그1 '연승 맞대결' 축구 2022.05.26 322
12256 KLPGA 창립 44주년 기념 홍보 노래 제작…TV 중계 등에 활용 골프 2022.05.26 268
12255 최혜진·지은희·신지은 LPGA 매치플레이 첫판 승리(종합) 골프 2022.05.26 257
12254 허구연 총재,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국가유공자 예우 방안 논의 야구 2022.05.26 192
12253 KBO, 전 구장 마운드 규격 수시 점검…"균일한 관리 필요" 야구 2022.05.26 214
12252 일본 투수·타자에 모두 고전한 류현진, 오타니 상대로 설욕할까 야구 2022.05.26 197
12251 프로농구 올스타전 유니폼 경매 마감…허웅 180만원 최고액 농구&배구 2022.05.26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