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4년차' 요키시, 개인 첫 포스트시즌 QS…6이닝 2실점

'키움 4년차' 요키시, 개인 첫 포스트시즌 QS…6이닝 2실점

링크핫 0 414 2022.10.17 20:18
준PO 2차전 키움 선발 요키시
준PO 2차전 키움 선발 요키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키움 선발투수 요키시가 역투하고 있다. 2022.10.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에릭 요키시(33·키움 히어로즈)가 포스트시즌 네 번째 등판에서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올해 정규시즌에 30번 선발 등판해 22번의 QS를 올려 이 부문 2위에 오른 요키시에게도 포스트시즌 QS는 특별하다.

요키시는 17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6피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키움에서 뛴 요키시가 포스트시즌에서 거둔 개인 첫 QS다.

요키시는 이날 전까지 총 3차례 포스트시즌에 등판했다. 2019년 준PO, PO, 한국시리즈에 한 번씩 등판했는데 모두 5이닝 전에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경기 전 그의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성적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73(11이닝 21피안타 10실점 7자책)이었다.

요키시
요키시 '위기'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1사 1, 2루에서 kt 박병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락한 키움 요키시가 숨을 고르고 있다. 2022.10.17 [email protected]

이날도 1회에는 '포스트시즌 징크스'에 시달렸다.

요키시는 1회초 선두타자 배정대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내줬다.

황재균을 삼진 처리했지만, 앤서니 알포드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박병호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요키시는 올해 정규시즌에 박병호에게 9타수 1안타를 무척 강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적시타를 내줬다.

장성우를 삼진 처리해 한숨을 돌린 요키시는 2사 1, 3루에서 강백호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추가점을 허용했다.

올해 요키시가 강백호에게 내준 첫 안타(정규시즌 5타수 무안타)였다.

요키시는 1회에만 공 26개를 던졌다.

그러나 이후 요키시는 '정규시즌 때의 모습'을 되찾았다.

2회 1사 1, 2루 위기에서 황재균을 유격수 앞 병살타로 요리해 이닝을 끝냈고, 4회와 5회 선두타자를 내보내고도 이후 3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해 실점을 막았다.

6회에는 삼자범퇴에 성공하며 QS를 완성했다.

불안한 요키시
불안한 요키시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2회초 1사 1루 키움 선발 요키시가 kt 배정대에게 안타를 허용하자 포수 이지영이 마운드로 올라와 대화하고 있다. 2022.10.17 [email protected]

요키시는 4시즌(2019∼2022년) 동안 KBO리그에서 51승(33패)을 거둔 외국인 에이스다.

올해도 10승 8패 평균자책점 2.57로 안우진과 키움의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올해 kt전에서는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0.44(20⅓이닝 16피안타 1실점)로 무척 강했다.

포스트시즌 징크스와 정규시즌 성적 사이에서, 홍원기 감독은 '순리'를 택했다.

요키시는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화답했다.

다만, kt 선발 웨스 벤자민이 키움 타선을 압도하면서 요키시는 0-2로 뒤진 7회초에 마운드를 넘겨 '개인 첫 포스트시즌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618 kt 고영표 vs 키움 애플러, 준PO 3차전 선발 맞대결 야구 2022.10.17 424
20617 'PS 최연소 세이브' kt 박영현 "아직도 손 떨려"(종합) 야구 2022.10.17 416
20616 "인종차별 못참아" 伊 여자배구 에고누, 국가대표 잠정은퇴 농구&배구 2022.10.17 393
20615 '데일리 MVP' kt 벤자민 "이정후, 2루타 치고 내게 윙크하더라"(종합2보) 야구 2022.10.17 425
20614 키움 홍원기 감독 "벤자민에게 밀린 게 직접적인 패인" 야구 2022.10.17 426
20613 '19세6일' kt 박영현, PS 통산 최연소 세이브…2이닝 무실점 야구 2022.10.17 438
20612 kt 벤자민 7이닝 무실점 눈부신 역투…준PO 1승 1패 원점(종합) 야구 2022.10.17 417
20611 '지난해 쿠에바스처럼' 벤자민, 올가을 kt의 열쇠…데일리 MVP 야구 2022.10.17 415
20610 1차전은 홈런, 2차전은 결승타…'고척을 울린' kt 박병호 야구 2022.10.17 409
20609 kt 벤자민 7이닝 무실점 눈부신 역투…준PO 1승 1패 원점 야구 2022.10.17 378
20608 [프로야구 준PO 2차전 전적] kt 2-0 키움 야구 2022.10.17 398
20607 '지난해 쿠에바스처럼' kt 벤자민 "목표대로 승리 뒤 홈 수원행"(종합) 야구 2022.10.17 393
20606 '승장' 이강철 감독 "박영현, 오늘 가장 믿을만한 투수였다" 야구 2022.10.17 410
20605 프로야구 준PO 이틀 모두 매진 실패…2차전 관중 9천282명 야구 2022.10.17 409
열람중 '키움 4년차' 요키시, 개인 첫 포스트시즌 QS…6이닝 2실점 야구 2022.10.17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