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NLDS 첫 무안타…샌디에이고는 다저스 꺾고 2승 1패 리드(종합)

김하성 NLDS 첫 무안타…샌디에이고는 다저스 꺾고 2승 1패 리드(종합)

링크핫 0 407 2022.10.15 13:37

돌풍의 필라델피아, NLCS 진출 1승 앞으로…클리블랜드는 ALDS 1승 1패 균형

8회 타구를 잡으려 허슬 플레이를 펼친 김하성
8회 타구를 잡으려 허슬 플레이를 펼친 김하성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김경윤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에서 처음으로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안방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불러 치른 NLDS 3차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2회 2루수 뜬공으로 잡힌 김하성은 3회 2사 1, 2루와 5회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다. 8회에는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NLDS 1∼2차전에서 안타 1개씩 친 김하성은 와일드카드 시리즈 3경기를 포함해 올해 가을 야구 타율 0.190(21타수 4안타)을 기록 중이다.

샌디에이고 선발 스넬의 역투
샌디에이고 선발 스넬의 역투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를 2-1로 꺾고 2승 1패로 시리즈를 앞서갔다. 1승을 보태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 진출한다.

샌디에이고가 홈에서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둔 건 1998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겨룬 NLCS 3차전 이래 24년 만이다.

팽팽한 투수전에서 샌디에이고가 초반에 뽑은 두 점을 잘 지켜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2-0으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 친 그리셤
2-0으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 친 그리셤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는 1회말 후안 소토의 2루타, 매니 마차도의 볼넷으로 엮은 찬스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중전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1-0으로 앞선 4회에는 선두 트렌트 그리셤의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로 힘을 보탰다.

샌디에이고 왼손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에게 꽁꽁 묶인 다저스는 5회 안타 2개로 잡은 무사 2, 3루 동점 기회에서 무키 베츠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추가 실점 위기를 넘긴 스넬은 탈삼진 6개를 곁들여 5⅓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했고, 닉 마르티네스(6회), 루이스 가르시아(7회), 로베르트 수아레스(8회), 조시 헤이더(9회) 필승 계투조가 다저스 타선을 0점으로 봉쇄했다.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을 2회에 마운드에서 내리고 불펜을 총동원한 총력전으로 맞섰지만, 타선 침묵 탓에 시리즈 탈락 벼랑 끝에 몰렸다.

두 팀의 4차전은 16일 오전 10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석 점 홈런 터뜨리고 기뻐하는 필라델피아 호스킨스
석 점 홈런 터뜨리고 기뻐하는 필라델피아 호스킨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또 다른 NLDS에서도 올가을 돌풍의 주역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9-1로 대파하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거둬 NLCS를 눈앞에 뒀다.

포스트시즌 막차를 타고 11년 만에 가을 야구를 즐기는 필라델피아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손쉽게 제압한 데 이어 애틀랜타마저 궁지에 몰며 승승장구했다.

필라델피아 타선은 최근 애틀랜타와 6년 7천500만달러(약 1천80억원)에 장기 계약한 우완 투수 스펜서 스트라이더를 3회 집중적으로 난타해 6점을 뽑고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브라이슨 스톳의 우선상 적시 2루타로 결승점을 낸 필라델피아는 리스 호스킨스의 좌월 석 점 홈런으로 스트라이더를 끌어내리고 브라이스 하퍼의 우중월 2점 홈런을 보태 6-0으로 달아났다.

6-1로 앞선 7회 1사 1, 3루에서는 하퍼와 닉 카스테야노스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더했다.

연장 10회 결승 적시타 결승 적시타 친 클리블랜드 곤살레스
연장 10회 결승 적시타 결승 적시타 친 클리블랜드 곤살레스

[EPA=연합뉴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뉴욕 양키스와 벌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1차전에서 연장 10회에 터진 오스카르 곤살레스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4-2로 이겨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올해 홈런 62개를 쳐 아메리칸리그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61년 만에 갈아 치운 양키스 주포 에런 저지는 4연타석 삼진으로 부진했다.

클리블랜드는 0-2로 끌려가던 4회 안드레스 히메네스의 적시타, 5회 아메드 로사리오의 솔로 홈런을 묶어 2-2 동점을 이뤘다.

이어 연장 10회 무사 3루에서 곤살레스의 우전 적시타, 조시 네일러의 2루타를 묶어 2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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