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앞둔 경남 설기현 감독 "90분 내내 부담주면 기회 올 것"

준PO 앞둔 경남 설기현 감독 "90분 내내 부담주면 기회 올 것"

링크핫 0 564 -0001.11.30 00:00

부천 이영민 감독 "전반 주도권 잡으면 경남이 급해져"

경남FC 설기현 감독
경남FC 설기현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경남FC 설기현 감독이 K리그2 준플레이오프(준PO) 단판 승부를 앞두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경남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준PO를 치른다.

정규 라운드에서 각각 4, 5위에 오른 부천(승점 61)과 경남(승점 56)이 이날 단판 대결을 벌여 승자가 3위 FC 안양(승점 69)과 K리그2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다.

두 팀이 비기면 정규 라운드 순위가 높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오른다.

경남은 승격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려면 반드시 부천을 꺾어야 한다.

설기현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현재) 우리에게 공식적으로 남아 있는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모든 걸 쏟아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며 "우리는 충분히 능력이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설 감독은 "우리가 무엇이 부족한지는 파악이 많이 됐다"며 "오늘도 그 부분을 준비했다. 리그에선 5위를 했지만, 득점은 3위를 할 정도로 득점력이 있는 팀인 만큼 기회를 잘 살리면 다음 경기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기는 하지만, 우리 전략 등을 바꿔서는 안 된다. 90분 내내 실점하지 않고 끌고 가면 결국 부천이 부담을 느끼게 된다. 내내 부담을 주면서 끌고 가면 결국 기회는 온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4차례 대결에선 경남이 1승 3패로 열세였다.

하지만 설 감독은 전적에 크게 마음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사실 부천, 안양에 굉장히 강하다. 올해는 희한하게 변수가 있었지만, 상대성을 봤을 때 부천이 우리에게 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부천, 안양이 우리를 부담스러워할 것"이라며 "그게 결과로 나와야 하는데, 우리 선수들은 해낼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부천 이영민 감독
부천 이영민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 이영민 감독도 "우리 선수들이 비겨서 올라가겠다는 생각보다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이겨서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라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 감독은 "전반에 우리가 주도권을 잡으면 오히려 경남이 급해지지 않을까 싶다. 우리도 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초반에는 조심스러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828 김하성, NL 골드글러브 최종후보 3인 포함…한국인 첫 수상 도전 야구 -0001.11.30 462
20827 토트넘전 '조기 퇴근' 호날두, 주말 첼시전 엔트리 제외 축구 -0001.11.30 611
20826 벤투호,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소집명단 발표…오현규 첫 발탁 축구 -0001.11.30 566
20825 국민체육진흥공단·KPGA, 내달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 개최 골프 -0001.11.30 641
20824 강행군에도 더 CJ컵 1R 선두권 김주형 "스무 살이라 쌩쌩해요" 골프 -0001.11.30 618
20823 성적 부진에 관중 감소한 MLB 컵스, 내년 입장료 5.1% 인하 야구 -0001.11.30 442
20822 제라드 애스턴 빌라 감독, 성적 부진으로 11개월 만에 경질 축구 -0001.11.30 532
20821 카타르 대형 몰 외벽 욱일기 사진 내렸다…동포·누리꾼 항의 축구 -0001.11.30 519
20820 김주형, PGA 투어 CJ컵 1R 매킬로이와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골프 -0001.11.30 601
20819 '130m 날려 보냈다'…홈런에 3안타로 포효한 kt 강백호 야구 -0001.11.30 428
20818 북한, 6년 만에 골프대회 재개…'스포츠 관광' 시동 거나 골프 -0001.11.30 665
20817 고향 원주서 LPGA 투어 대회 나선 김효주 "환호에 정신이 바짝" 골프 -0001.11.30 647
20816 kt 소형준, 6이닝 2실점 5K 호투…준PO서도 '대형준' 이름값(종합) 야구 -0001.11.30 413
20815 물러설 곳 없는 준PO 5차전…안우진 vs 벤자민 에이스 맞대결 야구 -0001.11.30 415
20814 kt 이강철 감독 "승부처는 3회…소형준이 잘 막았다" 야구 -0001.11.30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