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라이벌' 구보와 한일전 판정패…마요르카는 0-1로 져

이강인, '라이벌' 구보와 한일전 판정패…마요르카는 0-1로 져

링크핫 0 534 -0001.11.30 00:00
이강인
이강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21)이 전 동료이자 라이벌인 일본 선수 구보 다케후사(21)와 대결에서 판정패했다.

마요르카는 20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라리가 1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강인은 마요르카가 먼저 실점한 뒤인 후반 24분 다니 로드리게스 대신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5경기째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그는 올 시즌 라리가에서만 1골 3도움을 기록 중인데 1달여 전인 레알 마드리드와 5라운드(1-4 패)에서 도움을 올린 뒤 침묵하고 있다.

마요르카 선수 쫓는 구보 다케후사
마요르카 선수 쫓는 구보 다케후사

[EPA=연합뉴스]

오랜만에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았으나 결국 1분도 뛰지 못해 '이강인 선발 논쟁'을 불러일으킨 지난 9월 A매치 기간을 기점으로 좋았던 흐름이 끊긴 모양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는 지난 시즌 이강인과 마요르카에서 한솥밥을 먹은 구보가 선발로 출격했고, 후반 30분 교체돼 이강인과 그라운드에서 6분간 맞대결도 펼쳤다.

이강인과 구보는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어린 선수들이다.

구보 역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슈팅 4개와 유효 슈팅 3개, 패스 성공률 89% 등을 기록하며 이강인보다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이강인은 골대 밖으로 슈팅 1개만 기록하는 데 그쳤다.

후반 30분 왼쪽을 돌파해 들어가다가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발재간을 부린 뒤 오른발 슈팅을 날린 것이 빗맞아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선제골 넣은 메리노(왼쪽)
선제골 넣은 메리노(왼쪽)

[EPA=연합뉴스]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반 4분 브라이스 멘데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미켈 메리노가 문전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점을 뽑았다.

마요르카는 후반 13분 아마스 은디아예가 역습 상황에서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서 하프라인을 넘기 전 공을 받을 때 상대 선수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파울을 범한 것으로 비디오판독(VAR)에서 드러나 득점이 취소됐다.

2연패를 기록한 마요르카는 15위(승점 9·2승 3무 5패)에, 레알 소시에다드는 3위(승점 22·7승 1무 2패)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858 제1회 BBQ배 한국유소년골프 왕중왕전 27∼28일 개최 골프 -0001.11.30 620
20857 LPGA 한국 '맏언니' 지은희 "후배들 하나씩 떠나니 슬퍼요"(종합) 골프 -0001.11.30 628
20856 고향 원주서 LPGA 투어 대회 나선 김효주 "환호에 정신이 바짝"(종합) 골프 -0001.11.30 631
20855 김민솔 우승권·유현조도 선전…LPGA BMW 대회 '고교생 돌풍' 골프 -0001.11.30 602
20854 한국야구 23세 이하 대표팀, 일본에 0-2 패배…6연승 뒤 첫 패 야구 -0001.11.30 437
20853 "강원FC 축구 즐거움 줬기에"…팬들에게 트로피받은 최용수 감독 축구 -0001.11.30 511
20852 앤드리아 리, LPGA BMW 챔피언십 2R 선두…고진영 최하위 추락 골프 -0001.11.30 626
20851 김동연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선수에 내년부터 출전수당 지급" 야구 -0001.11.30 437
20850 '8∼9명은 짐싼다'…벤투호, 카타르 가기 전 최후의 생존경쟁 축구 -0001.11.30 561
20849 그라스호퍼 정상빈, 또 부상 악재…발목 다쳐 3∼4주 이탈 축구 -0001.11.30 474
20848 이란 체육계, FIFA에 "카타르 월드컵서 이란 퇴출" 서한 축구 -0001.11.30 538
20847 프로야구 KIA, 3년 만에 직접 만나는 '호마당' 개최 야구 -0001.11.30 426
20846 '챔피언' 울산,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도 싹쓸이 축구 -0001.11.30 530
20845 전남 진도 군민의 상에 축구인 허정무 선정 축구 -0001.11.30 538
20844 NBA 클리퍼스, 시즌 첫 'LA 더비' 승리…복귀한 레너드 14점 농구&배구 -0001.11.30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