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석 전 히어로즈 대표, PO 열린 잠실구장 방문

이장석 전 히어로즈 대표, PO 열린 잠실구장 방문

링크핫 0 439 -0001.11.30 00:00
야구장 찾은 이장석 전 대표
야구장 찾은 이장석 전 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이장석 전 서울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대표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2.10.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KBO로부터 영구 실격 처분을 받은 이장석(56) 전 서울히어로즈 대표가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을 찾았다.

두 팀의 25일 PO 2차전 경기 도중 구장에 도착한 이 전 대표는 4명이 앉을 수 있는 중앙 테이블 석에 홀로 앉아 무선 이어폰을 착용한 채 경기를 지켜봤다.

인터뷰 요청에는 손가락으로 이어폰을 가리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거액의 구단 돈을 횡령해 2018년 12월 대법원판결로 징역 3년 6개월이 확정돼 복역하다 지난해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KBO는 이 전 대표가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자 영구 실격 처분으로 구단 운영에 개입하는 걸 차단했다.

그러나 여전히 서울히어로즈의 최대 주주로 구단에 영향력을 행사하기에 유명무실한 제재라는 지적이 나온다.

KBO 관계자는 "개인이 야구 경기를 보러 온 것까지 막기는 어렵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불미스러운 일로 영구 실격한 이 전 대표가 한 시즌 프로야구의 축제가 한창인 경기장을 찾은 것 자체가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258 '한화 우승 멤버' 임주택 "PS서 홈런 친 대견한 아들 임지열" 야구 -0001.11.30 414
21257 '30억원 기부' 기성용, FIFPro '메리트 어워드' 수상 축구 -0001.11.30 479
21256 골프장 연못 익사…경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안 돼" 골프 -0001.11.30 620
21255 '조기 퇴근' 논란 호날두 속죄포…모처럼 맨유 승리에 한몫 축구 -0001.11.30 527
21254 안병훈,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1R 공동 16위…배상문 29위 골프 -0001.11.30 653
21253 72년 만의 흑인 없는 월드시리즈…휴스턴 감독 "안 좋아 보여" 야구 -0001.11.30 427
21252 '홍현석 동점골' 헨트, UEFA 콘퍼런스리그 16강행 불씨 살려 축구 -0001.11.30 539
21251 성장통 겪는 '핫식스' 이정은 "내년에 재도약 기대해주세요" 골프 -0001.11.30 626
21250 伊 마트서 흉기난동…1명 사망·세리에A 선수 등 4명 부상 축구 -0001.11.30 532
21249 황-황 듀오와 정우영이 나란히…유로파리그 '코리안 더비' 1-1 축구 -0001.11.30 534
21248 필라델피아 우승하면 경제위기 온다?…필리스 WS 진출에 '긴장' 야구 -0001.11.30 415
21247 승부처서 몸을 날린 키움 마무리 김재웅…2이닝 완벽 세이브(종합) 야구 -0001.11.30 435
21246 홍원기 키움 감독 "임지열 홈런과 김재웅 호수비만 기억나" 야구 -0001.11.30 454
21245 결정적 순간에 '시즌 첫 골'…기성용 "서울에서 첫 트로피를" 축구 -0001.11.30 551
21244 [프로배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0001.11.30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