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30점' DB, '이정현 통산 7천득점' 삼성 꺾고 3연승

'에르난데스 30점' DB, '이정현 통산 7천득점' 삼성 꺾고 3연승

링크핫 0 382 -0001.11.30 00:00
DB 에르난데스가 삼성 림에 덩크를 꽂고 있다.
DB 에르난데스가 삼성 림에 덩크를 꽂고 있다.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개막 2연패 뒤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DB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4-81로 꺾었다.

이로써 시즌 개막과 함께 2연패를 당했던 DB는 22일 수원 kt와 경기부터 이어진 홈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 창원 LG와 나눠 갖고 있던 4위 자리는 홀로 차지하게 됐다.

반면 2승 3패가 된 삼성은 공동 4위에서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시즌 삼성과 상대 전적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던 DB가 새 시즌 첫 대결에서도 우위를 이어갔다.

DB는 이날 외국인 선수인 레나드 프리먼이 감기 증세로 결장했지만 드완 에르난데스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0점(6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쳐 삼성을 수월하게 제압할 수 있었다. 에르난데스는 전반에만 20점을 널었다.

두경민도 3점 슛 2개를 포함한 15점(2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기록하고 최승욱(14점)과 강상재(10점) 역시 제 몫을 했다.

삼성은 이정현이 17점 5어시스트, 이매뉴얼 테리가 16점 15리바운드, 김시래가 12점을 기록했으나 에르난데스를 막지 못해 결국 무릎을 꿇었다.

돌파 시도하는 삼성 이정현.
돌파 시도하는 삼성 이정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이정현은 KBL 역대 14번째로 개인통산 7천 득점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에 웃을 수 없었다.

두 팀은 1쿼터부터 난타전을 벌인 끝에 이선 알바노의 인바운드를 패스를 받은 강상재가 3점 라인을 살짝 밟은 채 던진 버저비터로 29-25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는 에르난데스가 삼성의 팀 득점(17점)에 맞먹는 12점을 몰아쳐 DB가 한때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3쿼터에서 이원석의 3점포로 포문을 연 삼성이 테리, 이정현이 점수를 보태 쿼터 중반에 56-52, 4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자 DB가 박찬희의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 득점에 에르난데스의 골밑슛과 덩크로 다시 달아났고, 쿼터 막판 두경민이 연거푸 3점포를 터트려 다시 두 자릿수로 점수 차를 벌렸다.

74-63으로 앞선 채 시작한 마지막 4쿼터에서 에르난데스가 덩크로 분위기를 더 끌어올리려 하자 삼성이 김시래의 3점 슛으로 맞섰다.

하지만 이후 김시래, 임동섭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삼성의 추격에 힘이 실리지 못했다.

삼성이 테리의 덩크 슛 2개와 이정현의 득점을 보태 다시 따라가 보려 하자 DB는 경기 종료 2분 30초 전 강상재가 3점슛을 터트려 찬물을 끼얹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288 [프로배구 전적] 28일 농구&배구 -0001.11.30 398
21287 제1회 BBQ배 한국유소년골프 왕중왕전, 허승완 등 '초대 챔피언' 골프 -0001.11.30 639
21286 KS 우승반지 끼겠다던 푸이그, 역전포+적시타 '대폭발' 야구 -0001.11.30 406
21285 프로야구 키움, LG 꺾고 3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종합) 야구 -0001.11.30 410
21284 '매제 댁' 마운드 폭격한 키움 이정후…3년 만에 또 PO MVP 야구 -0001.11.30 418
21283 [프로야구 PO 4차전 전적] 키움 4-1 LG 야구 -0001.11.30 416
21282 프로야구 키움, LG 꺾고 3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야구 -0001.11.30 424
21281 [프로야구 PO 4차전 전적] 키움 4-1 LG(종합) 야구 -0001.11.30 405
21280 [프로농구 창원전적] 인삼공사 83-79 LG 농구&배구 -0001.11.30 401
21279 [프로농구 대구전적] 현대모비스 81-71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001.11.30 415
21278 이승우, SBS 해설진 합류…"응원단장 심정으로 마이크 잡겠다" 축구 -0001.11.30 491
21277 '카타르행 막차를 타라!'…벤투호, 국내파 위주 마지막 소집(종합) 축구 -0001.11.30 500
21276 '카잔의 주역' 김영권 "제가 골 넣는 것보단 무실점이 더 좋죠" 축구 -0001.11.30 517
21275 울산 우승 기운 대표팀으로…김태환 "아침에 바로바로 일어나요" 축구 -0001.11.30 536
21274 KLPGA 대회장에 등장한 PGA 김주형…김시우는 이틀째 캐디 골프 -0001.11.30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