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부 안산, 퇴장 악재에도 김포와 비기고 탈꼴찌 성공

프로축구 2부 안산, 퇴장 악재에도 김포와 비기고 탈꼴찌 성공

링크핫 0 287 2022.05.29 18:15
골을 넣고 기뻐하는 안산 최건주(왼쪽)
골을 넣고 기뻐하는 안산 최건주(왼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한 명이 퇴장당한 악재에도 김포FC와 1-1로 비기고 소중한 승점 1을 따냈다.

안산은 29일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 김포와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 후 15경기를 치르면서 7무 8패로 승리가 없던 안산은 21일 전남 드래곤즈를 3-2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이날 내친김에 2연승을 노렸지만,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또 승점 10으로 동률이던 부산 아이파크(2승 4무 11패)에 최하위인 11위 자리를 떠넘기고 10위(1승 8무 8패·승점 11)로 올라섰다.

안산은 전반 8분 최건주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향하는 행운의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후반 7분 최건주의 골을 어시스트했던 신일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위기를 맞았다.

곧바로 후반 11분 김포가 양준아의 페널티 지역 정면 왼발 중거리포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두 팀은 더는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520 손흥민 "득점왕 됐다고 달라진 건 없죠!…네이마르는 세계 최고"(종합) 축구 2022.05.30 299
12519 [방송소식] 아리랑TV, 유튜브서 '시크릿 에어라인즈' 공개 농구&배구 2022.05.30 145
12518 JTBC '최강야구' 이승엽 "즐기러 나왔는데 전쟁이었다" 야구 2022.05.30 155
12517 태극전사로 돌아온 손흥민 "득점왕 됐다고 달라진 건 없죠!" 축구 2022.05.30 318
12516 심판 스트라이크 판정에 방망이 던진 키움 전병우에 벌금 50만원 야구 2022.05.30 158
12515 충주성심학교, 선동열배 OK전국농아인야구대회 준결승 진출 야구 2022.05.30 166
12514 풋볼팬타지움,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축구 2022.05.30 301
12513 KGC인삼공사 스포츠단 단장에 서정일 인재개발원장 농구&배구 2022.05.30 145
12512 PGA 투어 통산 4승 번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9위로 상승 골프 2022.05.30 265
12511 브라질 축구대표 아우베스, 한국 방문서 옛 한국인 동료와 재회 축구 2022.05.30 310
12510 붉은 유니폼 갈아입은 손흥민…벤투호, 4연전 앞두고 파주 집결 축구 2022.05.30 286
12509 보스턴, 12년 만에 NBA 챔프전 진출…'골든스테이트 나와라' 농구&배구 2022.05.30 172
12508 LG, 또 외국인 타자 흑역사…단장과 함께 대체 선수 입국할까 야구 2022.05.30 176
12507 '14연패' 한화 장시환, '18연패' 심수창 위로의 말에 반등 야구 2022.05.30 191
12506 K리그 '팬 프렌들리 클럽상' 6월 2일까지 투표 진행 축구 2022.05.30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