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디에이고 멜빈 감독 "마차도-김하성 병살 플레이 결정적"

MLB 샌디에이고 멜빈 감독 "마차도-김하성 병살 플레이 결정적"

링크핫 0 391 -0001.11.30 00:00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가을 무대에서 남다른 허슬 플레이를 펼치는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자신의 최대 강점인 수비에서도 조용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2차전에서 8-5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8회초에 나온 김하성과 매니 마차도의 병살 플레이를 극찬했다.

멜빈 감독은 "타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굴러갔는데도 마차도가 잘 잡았고 김하성이 1루에 잘 송구했다"며 "이번 경기에서 가장 결정적인(big) 수비였다"고 말했다.

8회초 샌디에이고가 8-5로 앞서고 있었지만, 필라델피아가 무사 1루 기회를 잡은 뒤 4번 타자 브라이스 하퍼가 타석에 나선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 값진 수비였다.

마차도는 2루와 3루 사이로 굴러오는 하퍼의 땅볼을 낚아챈 뒤 2루에 있는 김하성에게 송구했고, 김하성은 침착하게 포구한 뒤 1루로 정확하게 공을 던져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아냈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의 추격을 뿌리치고 추가 실점 없이 최종 스코어 8-5로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김하성은 올 시즌 골든 글러브 후보로도 거론될 만큼 MLB 정규리그에서 남다른 수비 실력을 뽐냈다.

그는 MLB 데뷔 후 처음 치르는 포스트시즌에서도 큰 실수 없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하성은 이날 공격에서도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4로 끌려가던 5회말 좌전 안타를 친 뒤 후속 안타 때 1루에서 홈까지 쉬지 않고 달려가 득점하는 등 반격의 신호탄을 쐈다.

김하성은 2회 유격수 땅볼, 7회 1사 1, 2루에서 1루수 뜬공을 합쳐 3타수 1안타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멜빈 감독은 "오늘 하위 타선의 활약은 환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

두 팀의 NLCS 3차전은 22일 오전 8시 30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다. 샌디에이고는 조 머스그로브, 필라델피아는 랑헤르 수아레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892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81-71 kt 농구&배구 -0001.11.30 377
20891 [프로농구 대구전적] SK 105-90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001.11.30 345
20890 지난 시즌 전력 그대로…현대건설, 배구 개막전서 도로공사 완파 농구&배구 -0001.11.30 356
20889 '닥터 K' 안우진, 준PO 통산 최다 탈삼진 신기록 야구 -0001.11.30 405
20888 '닥터 K' 안우진, 준PO 통산 최다 탈삼진 신기록(종합) 야구 -0001.11.30 405
20887 '요키치 트리플더블' NBA 덴버, 골든스테이트 꺾고 시즌 첫 승 농구&배구 -0001.11.30 360
20886 한국 23세 이하 야구대표팀,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야구 -0001.11.30 405
20885 V리그 3년 만에 100% 관중으로 개막…한선수, 커피 2천 잔 선물 농구&배구 -0001.11.30 315
20884 'V리그 개막' 대한항공·KB손보 "잘 준비했다…좋은 결과 기대" 농구&배구 -0001.11.30 380
20883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스와로브스키와 협업 트로피 공개 골프 -0001.11.30 590
20882 휴스턴 매컬러스, 샴페인 병에 맞아 ALCS 3차전 등판 불발 야구 -0001.11.30 419
20881 홍원기 키움 감독 "요키시 대기"…이강철 kt 감독 "잠실서 보자" 야구 -0001.11.30 397
20880 최나연, LPGA 고별전서 홀인원…1억3천만원 상당 차량 받아 골프 -0001.11.30 579
20879 김하성 가을 야구 두 번째 타점…샌디에이고는 2-4로 패배 야구 -0001.11.30 388
20878 '호날두 엔트리 제외' 텐하흐 맨유 감독 "이미 한번 경고했어" 축구 -0001.11.30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