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샤를리송 종아리 부상에 토트넘도, 브라질도 비상

히샤를리송 종아리 부상에 토트넘도, 브라질도 비상

링크핫 0 562 2022.10.16 12:27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채 왼쪽 종아리를 부여잡고 있는 토트넘 히샤를리송.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채 왼쪽 종아리를 부여잡고 있는 토트넘 히샤를리송.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뛰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히샤를리송(25)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인 토트넘은 물론,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한 달여 남겨놓은 상황에서 브라질 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히샤를리송은 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턴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부상으로 후반 7분 이브 비수마와 교체됐다.

전 소속팀과 만난 히샤를리송은 후반 4분 왼쪽 종아리를 부여잡고 주저앉았고, 결국 절뚝거리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경기 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히샤를리송이 종아리에 문제를 느꼈다. 정확한 상태는 모른다"면서 "내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상으로 교체되는 히샤를리송.
부상으로 교체되는 히샤를리송.

[AFP=연합뉴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히샤를리송은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 공격진의 한 축을 맡아왔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느라 사나흘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며 강행군 중인 토트넘으로서는 하샤를리송까지 빠진다면 타격이 크다.

다음 달 20일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대표팀에도 악재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뒤 브라질 국가대표로 데뷔한 히샤를리송은 '삼바 군단'에서도 A매치 38경기에서 17골을 터트린 주축 공격자원이다.

ESPN브라질은 히샤를리송이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꿈이 사라질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히샤를리송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월드컵 출전이라는) 내 꿈의 실현에 가까워지던 상황이었기에 뭐라 말을 하기 어렵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에버턴에서 비슷한 부상을 당했을 때 두 달 동안 전열에서 있었던 것을 언급하고는 "잘 회복할 것이다. 지금은 걷는 것조차 아프지만 카타르로 가길 원한다면 긍정적이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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