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전서 못 끝낸 키움 홍원기 감독 "안우진 마무리 준비했는데"

4차전서 못 끝낸 키움 홍원기 감독 "안우진 마무리 준비했는데"

링크핫 0 422 -0001.11.30 00:00

2-0 리드 지키지 못하고 6-9 역전패…시리즈 2승 2패 원점

인터뷰하는 홍원기 감독
인터뷰하는 홍원기 감독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2022.10.20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낸다는 홍원기(49) 키움 히어로즈 감독의 구상은 물거품이 됐다.

한 박자 빠른 투수 교체로 승리를 꿈꿨지만, 불펜이 무너지며 역전패해 결국 플레이오프(PO) 티켓의 주인공은 5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키움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준PO 4차전 kt wiz와 방문 경기에서 6-9로 역전패했다.

키움은 1회 이정후의 적시 2루타, 3회 1사 1, 3루 김혜성 타석에서 나온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먼저 냈다.

그러나 계속된 1사 2, 3루 기회에서 야시엘 푸이그와 송성문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kt 선발 소형준을 무너뜨리는 데 실패했다.

경기 후 이 장면을 복기하며 홍 감독은 "여기서 추가 득점으로 소형준을 강판시키지 못하면서 쫓기게 된 장면이 승부처"라고 아쉬워했다.

이날 키움은 2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중이던 선발 정찬헌을 3회 시작과 동시에 교체했다.

정찬헌의 뒤를 이어 등판한 한현희는 2⅓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무너지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홍 감독은 "정찬헌은 타자 일순까지만 생각했다. 아웃은 잡았어도 외야 정타가 많아서 계획대로 한 바퀴만 밀고 나갔다"고 이른 교체의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한현희는 본인의 계획대로 던진 것 같은데, 2사 후 실점이 아쉽다"면서 "5회 배정대에게 2사 후 2루타를 맞고 앤서니 알포드가 타이밍이 안 좋은 것 같아 그대로 뒀는데 결국 안타를 맞았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키움은 에이스 안우진을 투입해 시리즈를 마칠 준비를 했다.

그러나 경기 중반 이후 리드를 넘겨주면서 안우진은 등판할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홍 감독은 "안우진은 오늘 이기는 상황에서 마무리로 구상하고 있었다"면서 "5차전 선발로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853 "강원FC 축구 즐거움 줬기에"…팬들에게 트로피받은 최용수 감독 축구 -0001.11.30 497
20852 앤드리아 리, LPGA BMW 챔피언십 2R 선두…고진영 최하위 추락 골프 -0001.11.30 611
20851 김동연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선수에 내년부터 출전수당 지급" 야구 -0001.11.30 419
20850 '8∼9명은 짐싼다'…벤투호, 카타르 가기 전 최후의 생존경쟁 축구 -0001.11.30 541
20849 그라스호퍼 정상빈, 또 부상 악재…발목 다쳐 3∼4주 이탈 축구 -0001.11.30 457
20848 이란 체육계, FIFA에 "카타르 월드컵서 이란 퇴출" 서한 축구 -0001.11.30 525
20847 프로야구 KIA, 3년 만에 직접 만나는 '호마당' 개최 야구 -0001.11.30 408
20846 '챔피언' 울산,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도 싹쓸이 축구 -0001.11.30 509
20845 전남 진도 군민의 상에 축구인 허정무 선정 축구 -0001.11.30 518
20844 NBA 클리퍼스, 시즌 첫 'LA 더비' 승리…복귀한 레너드 14점 농구&배구 -0001.11.30 357
20843 LPGA 한국 '맏언니' 지은희 "후배들 하나씩 떠나니 슬퍼요" 골프 -0001.11.30 616
20842 [골프소식] 보이스캐디 TL1 거리측정기 보상 판매 골프 -0001.11.30 597
20841 걸그룹 트라이비, 프로야구 준PO 5차전 시구·시타 야구 -0001.11.30 412
20840 '이발사'에서 가을야구 조연으로…MLB 샌디에이고 가르시아 야구 -0001.11.30 415
20839 멜빈 감독 "김하성의 놀라운 주루, NLCS 2차전 반전의 계기" 야구 -0001.11.30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