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타수 무안타…연속 경기 안타 '3'에서 끝

김하성 3타수 무안타…연속 경기 안타 '3'에서 끝

링크핫 0 169 2022.06.01 12:31
타석에서 진지한 표정의 김하성
타석에서 진지한 표정의 김하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3'에서 중단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남겼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2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커브의 달인' 애덤 웨인라이트에게서 볼넷을 얻었다.

5회에는 웨인라이트의 싱커를 잘 받아쳤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는 직선타에 머물렀다.

8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몸쪽에 낮게 떨어진 슬라이더에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오자 김하성은 펄쩍 뛰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하성은 2-2로 맞선 연장 10회초 주자를 2루에 둔 승부치기 상황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말 1사 3루에서 앨버트 푸홀스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2-3으로 졌다.

한편 김하성은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던 3루수 매니 마차도와 이를 제지하던 보브 멜빈 감독이 차례로 퇴장당하자 경기 중 유격수에서 3루수로 수비 위치를 바꾸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640 [프로야구 잠실전적] KIA 7-3 두산 야구 2022.06.01 168
12639 삼성, 키움전 5연패 탈출…'6이닝 1실점' 뷰캐넌 5승 야구 2022.06.01 175
12638 [프로야구 고척전적] 삼성 4-2 키움 야구 2022.06.01 191
12637 브라질 치치 감독 "손흥민, EPL 득점왕 자격 있어" 축구 2022.06.01 338
12636 '만루포 활약' 박동원 "KIA 타자들 무섭다…같은 팀이라 다행" 야구 2022.06.01 166
12635 '선발 데뷔전' 삼성 이해승 "3루서 잡은 푸이그, 설마 했는데" 야구 2022.06.01 195
12634 KIA는 박동원 만루포, LG는 이재원 그랜드슬램에 승리 합창(종합) 야구 2022.06.01 188
12633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2-1 kt 야구 2022.06.01 180
12632 김광현·소형준 명품 투수전…나란히 1점씩 주고 승패 없이 강판 야구 2022.06.01 175
12631 네이마르, 한국전 하루 앞두고 오른발 다쳐…"출전 불투명"(종합) 축구 2022.06.01 326
12630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3-0 NC 야구 2022.06.01 163
12629 '홈런 공장장' 최정이 끝냈다…SSG 고효준 621일 만에 값진 승리 야구 2022.06.01 163
12628 네이마르, 한국과 맞대결 전날 훈련 중 오른발 통증 호소 축구 2022.06.01 333
12627 KIA 박동원, 잠실구장서 시즌 2호 만루포 작렬 야구 2022.06.01 174
12626 20년 전으로 돌아간 서울월드컵경기장…KFA 풋볼페스티벌 개막 축구 2022.06.01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