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LG 감독 "우리 선수들 안정감, 단기전서도 안 흔들려"

류지현 LG 감독 "우리 선수들 안정감, 단기전서도 안 흔들려"

링크핫 0 444 -0001.11.30 00:00
손뼉 치는 류지현 감독
손뼉 치는 류지현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하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지현 감독이 4년 연속 가을 야구에 출전한 선수들을 크게 신뢰했다.

류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을 앞두고 "정규 시즌 때 보여준 우리 선수들의 안정감이 단기전에서 흔들릴 가능성은 줄었다"며 "정규 시즌을 마친 뒤 불안 요소 없이 준비를 잘했다.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9년 만에 PO에 직행한 LG는 키움을 따돌리면 2002년 이래 20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른다.

류 감독은 "오늘 초반의 경기 흐름이 중요하다"며 "키움의 준플레이오프 5경기 흐름을 보면서 우리도 준비했기에 키움이 그 흐름대로 PO에서도 가는지 잘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이어 "키움은 키움만의 원칙과 루틴을 중시하는 강점이 있고, 그 장점을 유지하며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것 같다"고 평하면서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키움의 경기 영상을 분석한 만큼 이번 시리즈에서 잘 응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류 감독은 PO 1차전 타순을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문성주(지명 타자)∼유강남(포수)∼서건창(2루수)으로 짰다.

시즌 막판 타격 부진으로 고전한 문성주를 7번 지명 타자로 기용한 것을 두고 류 감독은 "단기전에서는 주자가 있든 없든 짧게 스윙하는 선수가 성공할 확률이 높다"며 "작년 포스트시즌에서 뛴 경험도 있어 성주가 떨지 않고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LG는 1차전 케이시 켈리에 이어 애덤 플럿코와 김윤식을 2, 3차전 선발 투수로 내세울 참이다.

한국에서 뛴 4시즌 동안 포스트시즌에서 2승을 거둔 켈리를 향해 "우리 팀에서 켈리에게 거는 믿음이 크다"는 말로 역투를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196 서울교육청, 여학생 축구 활성화 위한 '공차소서' 축제 개최 축구 -0001.11.30 470
21195 KBL서도 나오는 '나쁜 슛'…전성현·아바리엔토스의 '묘기' 슈팅 농구&배구 -0001.11.30 460
21194 "프로 선수니까요"…우리카드 불협화음 걱정 날려버린 황승빈 농구&배구 -0001.11.30 340
21193 일본야구 대표팀 감독 "이정후·고우석·정우영 경계" 야구 -0001.11.30 438
21192 '3년 만에 맞는 신바람'…고양시 곳곳 마을 축제 한마당 축구 -0001.11.30 497
21191 '내가 간다 카타르!' 벤투호 국내파 28일 마지막 소집 축구 -0001.11.30 474
21190 카타르 월드컵 나서는 태극전사 단복은 '캠브리지 멤버스' 축구 -0001.11.30 499
21189 호주, 월드컵 출전국 중 가장 먼저 카타르 내 인권 상황 비판 축구 -0001.11.30 508
21188 골프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헌혈증서 전달 골프 -0001.11.30 622
21187 "합의없이 이대호 얼굴옆 화투패 그림 넣은 대리운전 광고 안돼" 야구 -0001.11.30 437
21186 박진만 감독의 요청과 삼성의 화답…4년 만에 국외 마무리 캠프 야구 -0001.11.30 442
21185 LGU+, 콘텐츠브랜드 '스튜디오 X+U' 론칭…LG트윈스 다큐 제작 야구 -0001.11.30 402
21184 프로야구 KIA, 11월 제주서 마무리 훈련 야구 -0001.11.30 453
21183 美 NCAA 남자축구 역사상 첫 여성 감독 간 대결에 관심 축구 -0001.11.30 541
21182 분 감독 내년에도 양키스 지휘봉…투수 웨인라이트도 1년 더 야구 -0001.11.30 449